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여름철,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조심해야 하는 안전 수칙이 늘어난다. 특히 집에 영유아가 있으면 먹는 음식에 각별한 신경써 식중독으로부터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에서 어떤것들을 할 수 있는지 응급처치 방법과 예방 수칙을 알아보자. 

 

▷​​​수분 섭취

 

식중독에 걸리면 장의 점막이 손상되며 소화 흡수 기능이 정상인 대비 현저하게 낮아지게 된다. 때문에 음식을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가 악화될 수 있어 되도록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탈수 현상을 막기 위해서 수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한다.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토할 수도 있어 탈수가 점점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소량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끓인 물 1L에 설탕 4숟가락, 소금 1숟가락을 타 마신다.

 

식중독에 걸리면 탈수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수분을 보충해준다. 맹물을 마시는 것보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되어 체내 흡수를 빠르게 높여주는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 1L에 설탕 4숟가락이나 소금 1숟가락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온음료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이때 우유나 주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지사제나 항구토제 사용하지 않기

 

자의적인 판단으로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임의로 먹게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식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토나 설사는 장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씻어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약이 오히려 균이나 독소를  배출 시간이 길어지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