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슬기롭게 스트레스 대응하는 7가지 습관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2020-06-04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신은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가?

정면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이도 있고, 참고 모른 척 하는 이도 있으며, 다른 일로 몰두함으로써 잊으려고 하는 이도 있다.

이도저도 아니고 스트레스에 스트레스를 쌓아가는 타입도 있다

 

◇ 벌컥형

 

직장생활을 하다 명예퇴직하고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는 민철씨(56)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참지 못한다. 작은 일에도

발끈하며, 당장 해결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그러다 보니 주위사람들과 관계도 원만치 못하며 본인 스스로도

자기 성격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고치기 어렵다.   

 

 

 

 

사소한 일에도 마치 큰 일이 난 것처럼 과하게 행동한다. 근육은 늘 긴장하고 공포, 불안, 격노 등의 강력한 정서가 유발

된다. 신경계에선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잉 배출한다. 교감신경계의 가속기 페달을 계속 밟으니 심신은 쉴 틈이 없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만성적 각성’ 에 빠지게 된다. 평온·안정·휴식·행복이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 억압형

 

회사생활 6년차인 은서씨(31)는 그 반대의 경우다. 스트레스가 찾아오면 이를 억누른다. “난 괜찮아", “아무 문제없어"라며

감정을 숨기고 가장한다. 감정의 방어벽을 치고 내재화 시킨다. 심리적 압축밸브를 꽁꽁 막아놓는 것이다.  

주변에서 그는 “착한 사람", “사람 좋은 사람"이란 평을 듣는다. 직장에서도 불만없이 일 잘하는 ‘예스맨’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늘 이유 없는 분노, 적개심, 불편함이 자리 잡고 있다. 어쩌다 엉뚱할 때 터져 나와 난감할 때도 있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생리학적으로 ‘투쟁·도피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이 경우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전투

모드’로 들어간다. 스트레스 상황이 끝나면  부교감신경계가 나서서 ‘평화 모드’로 바뀌어 쉬게 된다

 

 

그러나 은서씨처럼 스트레스를 억누르다 보면 신경계 역시 이를 위협으로 느끼지도 않고, 인식조차 못하게 돼 결과적으로 효

과적 대응(이완-휴식)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도대체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슨 기분인지도 모른다. 당연히

자율신경계도 헷갈린다

 

08.png

 

 

◇ 회피형

 

대기업 영업팀장인 기석씨(45)는 회사에서 알아주는 일꾼이다. 일을 붙잡으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휴일에도 자주 직장

에 나가곤 한다. 거의 ‘일중독자(workaholic)’ 수준이다. 그는 또한 술, 담배, 커피 매니어다. 본인 자신도 스트레스를 이런 식

으로 해결한다고 했다.

 

“골치 아픈 일 당하면 그걸 붙잡고 씨름하느니 일에 몰두하거나 친구들 만나 술 마시면서 풉니다." 

이런 타입은 일견 정상적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듯 보이나 실제로는 불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대표적 예다.

지나치게 취미생활에 빠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과도한 식탐, 유흥, 도박 등에 빠지거나, 진통제·수면제·

신경안정제 등 약물 남용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태도는 즉각적 만족이나 증상 완화를 느낄

지는 모르지만 불편함 뒤에 있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 자포자기형

 

앞서 기술한 ▲과잉각성 ▲감정의 억압 ▲회피 상황이 계속 진행돼 만성화될 경우 맞이하는 국면이다. 장기적 스트레스가 방치

되고 누적돼 마침내 심리나 건강이 무너져 내리는 상태다

 

예컨대 과잉각성은 결국 자신과 타인, 주변 환경에 대해 매사 부정적(투쟁적) 태도를 고착화시켜 스스로 불행을 자초한다. 반면

감정의 억누름이나 회피는 어느새 자신을 ‘학습화된 무력감’속에 살게 만든다.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고 기쁨이 없다. “난 할 수

없어", “구제불능이야", “형편없어"란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만성적 우울, 심리적 자원의 고갈 속에서 신체 호르몬계는 오작동하고 에너지는 소진돼 당뇨,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등을 거쳐

자살, 돌연사 등 극단적 상태로 치닫게 된다.   

 

◇ 해결책은?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은 위의 4가지 대처 유형의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 지금 처해진 상황과 자신의 타고난 성격

에 맞춰 4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사람이다.  

‘벌컥형’타입은 적당한 수준에서 참을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해야 하며, ‘억압형’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알고 적절하게 배출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회피형’은 때로 스트레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해결해야하는 태도를 겸비해야 되며, ‘자포자기형’

은 휴식을 취하고 자기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하다

 

09.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자!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실업급여를 받고 생활하고, 지금 비지니를 오픈해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인해 예전과 같은 사업과 직장이 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우리는 살기 힘들어지는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
    Date2020.06.15
    Read More
  2. 코로나 번아웃 시대…자영업자 워킹맘의 고민 깊어간다

    일하는 워킹맘들…“신경과민, 불면증으로 쓰러질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에 침투한지 벌써 6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이쯤 되면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코로나 번아웃(Burnout) 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이전에 겪어본 적이 ...
    Date2020.06.15
    Read More
  3. 리더가 먼저 아이디어를 말한다고?

    직원들은 눈치를 본다… 먼저 경청하라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CEO가 되기 위해서는 대화 패턴이 특히 중요하다. 먼저 회사의 방향에 대한 결정을 직...
    Date2020.06.15
    Read More
  4. 여름철의 식습관…더울 때 운동 줄이고 짭짤하게 먹어야?​

    여름철 무더위에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체력·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런데 더위를 이기는 생활습관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조금 다르다. 운동 강도는 줄이고, 약간은 짜게 먹어 야 한다. 체온조절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할까? 물을 많이 마시고...
    Date2020.06.15
    Read More
  5.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은 여러 종류…멸치만 먹지 말아야~

    병아리콩, 두유, 견과류, 치즈 등에도 뼈에 좋은 영양소 많아 '멸치는 뼈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는 말을 익히 들어서일까.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떠올리면 멸치가 먼저 떠오른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단백질이 필수적인데, 실제로...
    Date2020.06.15
    Read More
  6. 무더운 여름, 식중독이 나를 노린다…최대 8일 잠복 후, 설사 유발

    이제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게 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여름철(6~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6월은 여름이 시작되며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장마 전 후덥지근한 날씨 등으로 습도도 높아 식중독균의 활...
    Date2020.06.15
    Read More
  7. 당신은 스트레스 받으면 ‘벌컥형’인가 ‘회피형’인가?

    슬기롭게 스트레스 대응하는 7가지 습관 글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2020-06-04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신은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가? 정면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이도 있고, 참고 모른 척 하는 이도 있으며, 다른 일로 몰두함으로써 잊으려고 하는 이도 있다. ...
    Date2020.06.09
    Read More
  8. 꼰대처럼 늙지 않는 5가지 법칙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어른’ 소리 들을까 1. 일부러 자주 웃어라! “저 같은 경우도 칩거하면서 하루 종일 연구만 하던 시절 사진을 보니 얼굴이 찡그리는 상으로 변해있더라고요. 그 뒤로는 일부러라도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
    Date2020.06.09
    Read More
  9. 낙관주의자가 되려면 이런 식으로 말하라

    내 인생을 밝게 만드는 4가지 습관을 따라해라 컵에 물이 절반 있을 때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 대부분은 낙관적인 성향이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
    Date2020.06.09
    Read More
  10. 면역의 '최후 보루'는 영양… 영양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입 염증 잦다면 비타민B, 우울감 느끼면 비타민D...단 음식 당기면 단백질 부족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만큼 지켜나가야 하는 습관이 있다. 바로 '영양소 충전'이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Date2020.04.17
    Read More
  11. No Image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생선구이를 먹다가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어른들은 밥을 한 움큼 입에 넣고 씹지 않은 채로 삼키면 빠진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생선 가시를 빼내려고 하면 목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Date2020.04.13
    Read More
  12. 배달ㆍ뷔페ㆍ샐러드바… 코로나19, 음식 통해 전염될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출이 제한 돼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배달음식이나 반찬집에서 구입한 음식들이 혹시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한다....
    Date2020.04.13
    Read More
  13. 코로나 감염시대...집밥의 원칙 5가지는?

    코로나 19 사태로 일상이 깨졌다. 개학은 언제 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제나 끝날까?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건강을 위해 어떤 원칙이 필요한지, 또 ...
    Date2020.04.13
    Read More
  14. 반드시 손 닦고, 마스크 써라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중요 천 마스크라도 쓰고 소독해 재사용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코로나19 대란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손 씻기 ▲물리적 거리두기 ▲얼굴 마스크 착용 ...
    Date2020.04.05
    Read More
  15. 집안 예방 소독 중요…문손잡이, 셀폰, 조명스위치 매일 소독해야

    클로락스·라이졸 살균제로 주방·쓰레기통도 닦아야…술·식초, 살균효과 없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집에 있어도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거나 마켓을 다녀온 후 집안 감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져가고 있다. 연...
    Date2020.04.05
    Read More
  16. 사실이야? 왕따,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에게 더 많다고?

    여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 꼭 등장하는 상투적인 장면이 있다. 해당 학교의 퀸카인 여학생이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장면이다. 그렇다면 학창 시절 친구를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행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일까. 최근 연구논문에...
    Date2020.04.05
    Read More
  17. 허준 동의보감 "5가지 매운 음식 먹으면 전염병 예방"

    마늘, 대파, 부추, 생강, 염교…폐의 음액 보충하는 음식 더덕, 도라지 전염병의 진단과 치료에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대응한 이는 허준이었다. 허준은 자신이 동의보감을 저술하게 된 이유를 전염병과 전란으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지 않아 국가가 소멸...
    Date2020.04.05
    Read More
  18. 남자가 대체로 과식하는 이유는?

    남성들이 타인과 함께 식사를 할 때 과식을 하는 이유는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자기 과시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장 동료, 친척, 친구와 어울려 식사를 하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관계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유독 남성들은 다른 사...
    Date2020.04.05
    Read More
  19. 부정맥 돌연사 위험...흔한 증상은?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로, 맥박수가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이 위...
    Date2020.04.05
    Read More
  20. '코로나 블루' 극복법…시간 정해두고 뉴스 보고, 교류 지속 필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확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블루로 불리운다. 이때 신체적인 증상도 동반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증상이다. 불면증이나 식욕 감퇴, 소화 불량, 두통, 어지럼증, 답답함 등이 ...
    Date2020.04.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