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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 풍부한 채소 탈모 예방…지방 적게, 단백질은 많이 섭취해야

탈모증 환자의 고통은 작지 않다. 우울증에 대인 기피증까지 유발한다. 치료해야 할 질병이란 점은 확실하다.

탈모는 크게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증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 원인인 남성형탈모증과 여성형탈모증으로 나눈다.
원형탈모증은 면역력이 가장 강한 20대와 3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동그랗게 모발이 빠진다. 머리에 주로 생기지만 눈썹, 수염에도 발생한다.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할 수 있다. 100명 중 2명꼴로 평생 한 번은 겪는 질환이다. 뚜렷한 약이 없었는데 최근 치료 효과를 높인 글로벌 신약이 개발됐다.

보통 ‘탈모’라고 하면 남성형탈모증과 여성형탈모증이다. 전체 탈모증 환자의 80~90%가 이 유형이다. 남자는 먼저 앞머리가 M자 모양으로 빠진다. 이어 정수리 부위가 빠지고, 두 탈모 부위가 만나 대머리 형태가 된다. 여자는 이마 부위가 아닌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DHT라는 호르몬이 탈모증을 유발한다. 서양에서는 50대가 될 때까지 남자의 50%, 여자의 25%가 이 탈모증을 겪는다. 한국은 남자가 25%, 여자가 12% 정도로, 서양의 절반 정도다.

탈모증은 우성 유전 질환이다. 부모 중 한쪽만 탈모증이 있어도 자식에게 탈모증이 일어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탈모증이라면 자식의 탈모증이 더 이른 시기에 시작되거나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탈모는 사춘기가 시작되고 10년 정도 지난 시점에 발생한다. 최근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탈모의 시작 속도도 앞당겨졌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채소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 콩, 깨, 토마토, 카레 등이 이런 음식에 해당한다. 다만 당도가 높은 과일은 식후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먹도록 한다.
기름진 고지방 식품은 줄여야 한다. 과잉 섭취한 포화지방은 머리카락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모낭에 들러붙는다. 이로 인해 모낭의 기능이 약해지고 탈모증이 일어난다. 탄수화물도 줄이는 게 좋다. 탄수화물이 과하면 간에서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됐다. 단백질 섭취가 적으면 모발의 품질이 나빠질 수 있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운동 부족과 과체중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두피 관리도 필요하다. 30대까지만 해도 피지도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매일 2회 정도 머리를 감는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지는 40대 이후에는 일주일에 4회꼴로 머리를 감고, 두피 보습제를 쓰는 게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한 후에 반드시 머리를 감는다.

두피를 가볍게 두들기거나 마사지로 자극을 주는 것도 탈모 예방 효과가 있다. 이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어서는 안 된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들기거나 끝이 뭉툭한 빗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빗질해주는 게 좋다.

탈모가 시작됐다면 이른 대처가 필요하다. 우선 초기 증세를 잘 살펴야 한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색이 옅어졌다면 탈모증의 초기 증세일 가능성이 있다. 보통 탈모가 시작되면 모낭은 작아지고 피지선이 커진다. 따라서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고, 머리카락에는 더 많은 기름기가 느껴진다. 뻣뻣하던 머리카락이 최근 부드러워져 빗질이 쉬워졌다면 이 또한 탈모의 초기 증세일 수 있다.

반면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매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더 많은 머리카락이 빠진다. 다만 이런 상태가 오래 이어진다면 탈모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도 비슷하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쌓였다고 해서 탈모는 아니다. 뜨거운 열에 머리카락이 부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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