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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나 팔이 저리고 아프다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목 디스크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워런 버핏. 두 사람은 경영에 있어 막강한 무게감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 외에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경영 및 인생의 성공에만 치우친 습관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할 수 있다. 다름 아닌 건강이다. 가령 책을 읽는 습관은 경영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과정에서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목에 누적되는 부담에 있다. 미국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한즈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고개를 15도만 숙여도 목에 12.2㎏에 달하는 부담이 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추(목뼈)는 머리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C 자 곡선을 이루고 있다. 과도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곡선이 일(一) 자로 변하는 일자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자목은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져 외부 자극이 목과 머리, 어깨에 직접 전달될 뿐만 아니라 하중이 목의 특정 부위에 집중돼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의 원인이 된다.

인구 고령화 속 정년 연장과 함께 고령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목디스크 환자 증가율도 문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0~60대 목디스크 환자는 2012년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70~80대 환자는 60.5%로 훨씬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30~40대는 2% 소폭 감소했다.

퇴행성 목디스크는 신체 노화의 영향으로 증상이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목뼈의 C 자 곡선을 회복시켜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추나요법이 있다. 추나요법은 뼈와 근육, 인대 등을 밀고 당기며 교정하는 한방 수기 요법으로 틀어진 목뼈의 배열을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서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연간 약 100만 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목 통증에 대한 추나요법의 치료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미국의사협회 공식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추나요법의 목 통증 개선 효과가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추나요법군과 일반 치료군으로 목 통증 환자를 나눠 치료 효과의 차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추나요법군의 시각통증척도(VAS)는 치료 전 59.5에서 치료 후 26.1로 56%가량 대폭 감소했다. 일반 치료군의 VAS는 60.6에서 43.3으로 줄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VAS는 통증을 100㎜ 선상에 표시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한다.

일자목 증후군과 목디스크의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 있는 만큼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목이 몸 앞으로 기울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니터를 화면 눈높이보다 약 10도 위에 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화면과 눈의 거리를 40~60㎝ 정도로 유지해 상체가 앞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0분에 한 번씩 천장을 바라보는 스트레칭도 목덜미에 쌓인 부담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활은 습관이 짜낸 천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다. 일상 속 누적된 습관이 신체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꾸준한 관리가 이어지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건강 습관에도 항상 관심을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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