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식습관.jpg

 

식사 시간만 되면 아이와 전쟁을 벌이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어떻게든 먹이려는 부모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고 가기 때문이다. 일부 부모들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뭐라도 먹여보겠다는 마음으로 과일이나 과자 등의 간식을 주곤 하는데 이러한 부모들의 행동은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게 된다.
어릴 적 길들여진 식습관은 평생 가기 마련이다.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면 주목하자.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일부 부모들은 자녀와의 신경전에서 이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에게 이기지 못한다. 아이는 음식보다 엄마와의 싸움에 더 정신이 팔려있어 잔소리에 반발해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싸움이 길어지게 되면 결국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는 상황이 되는데 억지로 먹이면 아이는 음식을 즐기지 않고 음식을 삼켜버려 미각 형성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아이가 착한 일을 했을 땐 간식을 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땐 간식을 뺏는 부모들도 있는데, 이렇게 버릇을 들이면 아이는 음식을 얻으면 배부르거나 배고프다는 인식보다 자기의 행동과 음식을 연결시키게 된다. 자칫 아이가 배고픔이나 포만감과 같은 몸 속의 신호를 잘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음식을 줬다 뺏는 벌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과 믿음을 깨뜨릴 수 있다. 
아이가 크길 바라는 마음에 일부 부모들은 배가 부르다는 아이에게 ‘한 입만 더 먹자’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배가 부르다고 하면 욕심을 내려놓고 그만 먹여야 한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한 유아기에는 일정 양의 음식을 먹다 어느 순간부터 먹기를 거부하고 음식으로 장난을 친다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이다. 이럴 땐 즉시 음식을 치우고 그만 먹게 해야 한다. 
하루 세끼를 무조건 지키는 것은 가정마다 식사 시간이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아이가 배가 작아 한 번에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약 아이가 밥을 충분히 못 먹었을 때는 적당한 간식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이때 간식은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영양가 높은 간식 위주로 주어야 한다. 그러나 간식이 지나쳐 본래의 식사 시간을 피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맛도 맛이지만 음식의 색깔이나 모양이 예쁜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매끼마다 음식 데코에 공을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이가 잘 먹고 좋아하는 음식은 그냥 평범하게 차려주되,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음식에 먹을 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호기심 때문이라도 아이는 먹어보기 때문이다.
우유나 주스로 배를 채우면 식사를 거부할 수 있다. 아이가 음료를 배부르게 마시는 경향이 있으면 식후에 마시게 해야 하며, 식후에도 아이가 배가 채워지지 않아 음료를 마시려고 하면 물이나 과일을 먹이는 편이 더 낫다. 특히 과당이나 탄산음료는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정량 이상 먹으려고 하면 참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음식이 있으면 먼저 맛을 본 다음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도전할 때에는 무조건 맛을 보이지 말고 아이 스스로 맛보기를 원하게 만들어야 한다.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거나 아이가 머뭇거린다면 응원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식사 시간에 얌전히 앉아있지 않는다는 이유로 tv를 틀어주거나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아이는 밥을 오히려 더 적게 먹을 수도 있고 반대로 과식을 할 수도 있다. 특히 tv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아이가 먹는 행위 자체를 tv에 연결시켜 tv만 켜면 무언가 먹어야 하는 버릇이 생길 수도 있다.
아직 어린 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엄마가 다 챙겨주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도록 자립심을 유도해보자. 예를 들어 아이가 먹은 그릇은 직접 설거지 통에 갖다 두게 하거나 식사 후 스스로 자신의 입을 닦을 수 있도록 해 보자.
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강조하면서 부모는 패스트푸드와 라면, 배달음식을 즐겨먹는다면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될 수 없다. 아이의 가장 크고 가까이 있는 모델은 바로 부모다. 부모가 먼저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 아이가 보고 배우게 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근육 지키고 구강 건강 관리하라

    “노화 못 막아도 노쇠는 막을 수 있기 때문” 노쇠의 주요 원인으로 근육의 양과 힘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꼽힌다. 근육량 감소와 함께 근력과 보행속도도 떨어지면서 연쇄 반응을 보인다. 근감소증은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당뇨,...
    Date2024.04.20
    Read More
  2. 3평짜리 가게에서 출발…이젠 미국 코스트코 876곳에 김 납품

    연매출 1000억원…김 수출 1위 기업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의 경영인생 권동혁(62.사진) 신안천사김 대표는 40년 넘는 세월을 ‘김’에 쏟아부었다. 고등학교를 마친 1980년 서울 광장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김을 나르던 청년이 지금은 미국 ...
    Date2024.04.13
    Read More
  3. 잘못 운동하면…폭삭 늙을 수 있다

    운동을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전보다 늙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강도 운동 후 저강도 운동은 필수: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출 때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가 몸속에서 대사·산화를 거쳐 생성...
    Date2024.04.12
    Read More
  4. “남편하고 같이 안 자요”…美서 유행하는 ‘수면 이혼’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수면 이혼(sleep divorce)’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수면 이혼이란 정상적인 혼인 생활을 하는 부부가 잠만 각자 다른 공간에서 자는 것을 의미한다. 신문은 엘리자베스 피어슨(42)과 그녀의 남편 라이...
    Date2024.04.12
    Read More
  5. 내 몸 염증 없애려면…냉장고 안을 잘 살펴라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발생한 몸속 염증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만성 염증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등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주요 질병과 관련이 있다. 이런 만성 ...
    Date2024.04.12
    Read More
  6. 여성이 남성보다 나쁜 잠 잔다

    “여성의 불면증 확률 남성의 2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나쁜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체내 시계가 6분 더 빨리 돌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환경과 동기화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뇌...
    Date2024.04.12
    Read More
  7. 이 운동 열심히 하면…나이들어 인공관절 방지

    허벅지 뒤쪽 근육 클수록 인공관절 수술 최대 82% 낮아져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 중 하나는 무릎 통증이다. 통증이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스쿼트와 린지로 이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 방사...
    Date2024.04.05
    Read More
  8. 먹으면 바로 ‘배변 신호’ 오는 식품?...아래 3가지가 대표적

    일상생활 중 유독 먹자마자 바로 배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식품이 소화를 촉진했거나 장을 직접 자극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커피: 커피 속 클로로겐산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해 ...
    Date2024.04.05
    Read More
  9. 소화만 도와주는 게 아니네... 요거트, 불안·우울증도 예방

    요거트 등 발효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발효식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라 불리는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
    Date2024.04.05
    Read More
  10. 중년여성, <근력운동>이 좋은 이유 5가지

    ◆ 당뇨병,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 질병 예방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정기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장기 주변의 과도한 지방을 없애 심혈관질환을 막는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염...
    Date2024.04.05
    Read More
  11. 끔찍한 두통…봄에 남성이 더 고통

    군발성두통=최악의 두통, 첫 진단까지 평균 5.7년 두통 중 가장 심각한 두통으로 알려진 군발두통(群發頭痛, cluster headache)은 자살 충동이 일어날 만큼 고통스러운 병으로 꼽힌다. 3∼4월에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두통학회(이하 두통...
    Date2024.03.22
    Read More
  12. 손톱 위에 이것이 생겼다면… 간경변증 위험 신호

    테리의 손톱. 사진: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손톱은 때론 우리 몸 건강을 나타내는 창 역할을 한다. 따라서 손톱 색이 평소와 달라졌을 땐 유심히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되는데, 특히 손톱 전반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가장 윗부분에 얇은 분홍색 띠가 ...
    Date2024.03.22
    Read More
  13. 일주일에 1만 5천보만 걸어도…수명 3년 늘어난다

    일주일에 1만5000보 이상 걸으면 수명이 3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100만명 이상을 10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총 7500보를 걷는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 위험은 52% 감소하는 것으로 나...
    Date2024.03.22
    Read More
  14. 나이 들수록 근육량은 떨어지는데…

    주 3일 정기적으로 근력 운동하면 막을 수 있어 매주 3번 이상의 근력운동을 일 년 넘게 하면 근감소증(Sarcopenia) 위험을 20%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근육량을 포함한 근육 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질환...
    Date2024.03.22
    Read More
  15. 인생 3번 쓰러졌지만…뇌수술 두달 후 마라톤

    뇌수술, 한쪽 귀 청력손실에도 식스 스타 메달 노리는 여성 리나 스칼리오네는 현재 두 달 반 전 받은 뇌수술에서 회복 중이다. [사진=’뉴욕포스트’ 보도내용 캡처] 뇌수술을 받고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었음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삶을 ...
    Date2024.03.15
    Read More
  16. 주중에 쌓인 독소 싹~ 빼고 싶다면… 이 음식들을 드세요

    ◇파인애플: 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
    Date2024.03.15
    Read More
  17.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 하는 습관… 혈액순환에 특효

    ◇물 마시기: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셔주는 게 좋다.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Date2024.03.15
    Read More
  18. 행복 위해선…낯선 사람과 말하라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 감사편지 쓰기…8가지 방법 건강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것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최근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고등교육(Higher Educa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Date2024.03.15
    Read More
  19. 한국의 문신·심폐소생. 자격증 따면 시술 허용 추진…의사 독점 철폐

    한국정부가 현행법상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문신 시술을 비의료인도 국가 자격증을 따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문신사 자격 시험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국회가 발의한 문신 관련 법안 10개가 국...
    Date2024.03.08
    Read More
  20. 저염식보다 매일 바나나 2개…혈압 낮추는 ‘비결’ 밝혀졌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바나나와 고구마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Date2024.03.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