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어지럼증 버티면 안 될 5가지 증상

75세의 김모 환자는 3년 전부터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 이석증으로 심한 어지럼을 겪은 뒤 빙빙 도는 증세는 없어졌으나 움직일 때마다 어질어질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중심을 못 잡고 늘 넘어질 것 같다. 대학병원 및 어지럼증 클리닉을 다니며 평형기능검사, 뇌 MRI 등 온갖 검사를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만 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넘어질까 봐 불안해서 점점 외출을 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인생 후반 삶의 질과 폭이 어지럼으로 위축됐다.

노인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 소뇌와 근골격계에 퇴행성 변화가 생긴다. 시각, 귀의 평형감각 및 관절 움직임 감각도 떨어진다. 이에 특별히 질병이 없어도 점차 어지럼증을 느끼며,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어지럼증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늘어나, 65세 이상은 30%에서 경험한다. 70세 이상 남자는 47%, 여자는 61%에서 나타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2010년 어지럼증 환자는 59만여 명이었는데, 2019년에는 95만명으로 늘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시력에 문제가 없는지 봐야 한다. 복용 약물 탓인지도 살펴야 한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이나 고혈압 약은 저혈압을 초래할 수 있어 기립성 어지럼이나 머리가 휑한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어지럼증으로 여러 과를 방문하면서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약물 복용이 되레 어지럼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지럼이 갑자기 생긴다면 가장 흔한 원인인 이석증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석증과 같은 내이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이라면 복잡한 검사를 하지 않고도 쉽게 치료가 된다. 만약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한쪽이 안 보이는 등 시야에 이상이 있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손 움직임, 팔다리 힘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똑바로 서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주저앉을 때는 어지럼증이 뇌졸중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에 가봐야 한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마다 핑 도는 어지럼증이 생길 때는 기립성 저혈압일 수 있다. 이 경우 낙상으로 2차 피해 위험에 빠질 수 있기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항상 천천히 일어나고, 주변에 지지할 수 있는 물체를 붙잡고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하루에 몇 초만 근력운동 해도 효과 있다"

    하루에 몇 초만 근력 운동을 해도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은 대학생 39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하루 3초의 근력 운동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 중 13명은 운동을 하지 않은 반면, 나...
    Date2022.02.11
    Read More
  2. 눈 건강에 나쁜 뜻밖의 음식 5가지

    눈은 심장, 그리고 혈관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심장과 혈관에 나쁜 음식은 눈에도 나쁘다는 뜻이다.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 ◆ 파스타 = 정제한 흰 밀가루로 만든 빵과 파스타, 즉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은 노화로 인한 황반 변성을 겪게 ...
    Date2022.02.11
    Read More
  3. 스트레스를 푸는 의외의 방법 5가지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왔다.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Date2022.02.11
    Read More
  4. 건강의 적신호…유독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9가지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3년 전 가슴이 뻐근한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심장근육으로 가는 큰 혈관 중 2개가 막혔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부랴부랴 담배를 끊고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1년...
    Date2022.02.04
    Read More
  5. 걱정 많으면 몸도 폭삭…걱정 떨쳐내는 방법

    최근 걱정이 많은 중년 남성들은 정신건강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보스턴대 의대 정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걱정으로 인한 이런 위험의 증가는 매일 술을 많이 마시...
    Date2022.02.04
    Read More
  6. 불안 증상을 덜어내는 법 4가지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통칭한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운동 불안 증상에 대처하기 ...
    Date2022.02.04
    Read More
  7. 돈 많지 않아도…행복해지는 간단 방법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는 말은 틀린 말도 아니지만, 정답도 아니다. 소득과 행복이 비례 곡선을 그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자아실현에 유리한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돈이 많지가 않다. 결국 돈이 아닌 다른 방...
    Date2022.02.04
    Read More
  8. 치매와 단순 노화 증상을 구별하는 8가지 방법

    자꾸 잊는 일이 잦아진다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분일 수도 있고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징후일 수도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는 65세 이상 인구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
    Date2022.01.30
    Read More
  9.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는?

    ◆과일, 요구르트 스무디: 아침에 운동을 한다면 과일, 요구르트 스무디야말로 아침식사와 스낵으로 모두 좋은 음식이다. 운동 전에 조금 먹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땅콩버터 토스트: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
    Date2022.01.30
    Read More
  10. No Image

    방치하면 위험…고관절 골절 예방법?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골다공증 악화, 근육량 감소, 척추 및 관절 퇴행, 균형감각 저하 등 크게 4가지를 들 수 있다. 골다공증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이 고관절 골절은 남성 20.8%, 여성 13.6%로 나타났다. 고관절 골절 방치하면? 2년 내 사망...
    Date2022.01.30
    Read More
  11. 말까지 어눌... 환자 100만 어지럼증

    어지럼증 버티면 안 될 5가지 증상 75세의 김모 환자는 3년 전부터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 이석증으로 심한 어지럼을 겪은 뒤 빙빙 도는 증세는 없어졌으나 움직일 때마다 어질어질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중심을 못 잡...
    Date2022.01.30
    Read More
  12. 코로나시대…폭발하는 분노 가라앉히는 방법 4가지

    천천히 호흡한다, 10까지 센다, 산책한다 등. 이런 방법들은 흥분하거나 분노가 치솟는 폭발 직전 상황에서 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한 조언들이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정상적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그 효과가 떨어지...
    Date2022.01.21
    Read More
  13. 며칠 전에 깎았는데… 손톱만 빨리 자라는 이유

    손톱이 발톱보다 일찍 자라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같은 날 손톱과 발톱을 동시에 깎았음에도, 유독 손톱만 자라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실제 손톱과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정확한 길이나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손톱...
    Date2022.01.21
    Read More
  14. 전자레인지에 비닐랩 넣지말자

    최근 생태계와 인체에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아이를 갓 낳은 산모의 모유에서 신종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거나, 국내 하천과 연안 일대에서 잡히는 붕어와 숭어의 10% 가량이 암컷은 수컷으로, 수컷은 암컷으로 성(性...
    Date2022.01.21
    Read More
  15. 살 빼려고 먹다가 후폭풍 오는 대표 음식

    다이어트를 할 때면 더욱 음식에 예민해진다.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는 반면, 다이어트 중에도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있다. 하지만 이도 잘 고르지 않으면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안심하고 먹기 전에 다시 확인할 가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
    Date2022.01.21
    Read More
  16. 기억력 높이려면, 매일 이것을 해야

    깊은 숙면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18~31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숙면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가상으로 지정한 라틴 아메리카 역사 수업 학생 40명...
    Date2022.01.15
    Read More
  17. 살빼려면…과식 막는 습관 3가지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이 있다. 과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에 신호 보내기: 뇌가 '배부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야...
    Date2022.01.15
    Read More
  18. 자고 일어났더니 식은땀이 흠뻑… 의심 질환은?

    자고 일어났더니 식은땀에 이불이 흠뻑 젖어있는 사람들이 있다. 심한 경우 땀이 마르면서 한기를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한다. 수면 중 식은땀, 건강 적신호일까? 식은땀은 외부 온도가 높지 않고 열이 나지 않는데도 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자면서 흘리는 ...
    Date2022.01.15
    Read More
  19. 이 음식 많이 먹으면, 잠 잘못 잔다

    패스트푸드, 탄산음료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수면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64개국 12~15세 학생 17만5261명에 시행한 설문 조사를 분석해, 건...
    Date2022.01.15
    Read More
  20. 운동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신호들

    운동하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심장이 원인이다. 특히 심장돌연사는 농구나 축구 등 역동적이고 움직이다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상당 부분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피 공급...
    Date2022.0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