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평균수명이 80세 넘는 나라가 한국(83.6세)을 포함, 30여국에 이르고, 각 나라마다 100세 넘게 사는 초장수인이 늘면서 백세인 특징을 분석하는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00세 이상 장수인이 9만526명까지 늘었다. 한국은 주민등록 상 2만명이 넘지만 실제로는 8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매년 늘어나는 속도도 빨라져 작년 한 해에만 약 2000명이 100세가 됐다.

 

100세까지 가는 전제

덴마크 노화연구소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이 어떤 행로로 100세까지 갔는 지 조사했다. 1905년에 태어난 덴마크인 4만명을 72세부터 101세까지 29년간 추적했다. 연구 결과, 100세인은 수명이 그보다 짧은 동시대 사람들보다 인생을 살면서 병원에 훨씬 적게 입원했다. 100세인의 81%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71~74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었다. 95~99세 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는100세 여성은 45%, 남성은 30%였다. 입원했더라도 병원에 머문 기간이 짧았다. 성공적인 장수의 전제 조건은 중대 질병 회피라는 의미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 등 100세인과 치매 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90세가 넘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40% 되는데, 백세인은 훨씬 낮았다. 그들의 90%는 적어도 92세까지 인지 기능 장애가 없었다. 백세가 되어도 25%는 인지 기능이 온전했다. 이들의 면역세포는 뇌신경망 손상에 대한 회복 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노화로 인한 손상을 피할 수 없으나 복원 능력이 좋았다는 의미다.

 

장수의 75%는 생활 방식 덕

장수하는 사람의 형제자매나 자녀는 장수할 확률이 높게 나온다. 100세 이상 사는 부모를 둔 자식들은 70세가 됐을 때, 유전자 덕으로 노화 관련 질병에 적게 걸리거나 늦게 걸렸다. 또한 100세인 사이에 학력, 수입 또는 직업 등 사회경제적 공통점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 방식에는 다수의 공통점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흡연자이고, 비만이 아니며, 낙천적인 성향으로 스트레스에 잘 대처했다. 이런 생활 덕에 고혈압, 심장병, 암, 당뇨병 등에 같은 나이 사람보다 적게 걸렸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100세 장수에 유리하지만, 좋은 생활 습관 환경 속에서 살아야 그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한다”며 “백세인 중에는 평균수명의 사람처럼 질병 위험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장수와 관련된 유전자가 수명에 25%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75%는 생활 방식에 의해 장수가 결정된다는 의미다. 초장수인 생활을 분석한 일본, 이탈리아 등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그들은 사람들과 잘 어울렸고, 친구가 많았다. 대개 믿는 종교가 있었고, 목적 의식이 뚜렷했고, 자원 봉사 활동도 많았다. 신체 활동량이 많았고, 몸이 유연했다. 아침을 포함해 세끼 식사를 했다. 콩, 견과류, 야채를 많이 먹었고, 음주 빈도는 높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노년층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자주 먹는 햄, 물에 꼭 씻어 먹어야

    조금 먹어도 심장질환 위험 증가…식품첨가물 녹여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이면 가공육과 적색육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가공육은 말 그대로 가공 처리를 거친 육류로 소시지, 햄 등을 이른다. 적색육은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이 익히지 않...
    Date2024.02.09
    Read More
  2. 토마토 주스, '이 병' 유발하는 몸속 세균 죽인다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에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병원균인 살모넬라 티피균과 소화기와 요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다른 세균들을 죽이는 강력한 항균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송정민 교수팀은 토마토 주스에서 세균막을 손상시켜 박...
    Date2024.02.09
    Read More
  3. 젊은 대장암 환자, 몸에 종양 관련 박테리아가 많다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50세 미만에서 생기는 대장암을 말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져 우...
    Date2024.02.09
    Read More
  4. 근육 지키고 구강 건강 관리하라

    “노화 못 막아도 노쇠는 막을 수 있기 때문” 노쇠의 주요 원인으로 근육의 양과 힘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꼽힌다. 근육량 감소와 함께 근력과 보행속도도 떨어지면서 연쇄 반응을 보인다. 근감소증은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당뇨, ...
    Date2024.02.09
    Read More
  5. 커피의 다양한 정반대 효과…쾌변 vs 변비 왜?

    “아침에 커피 마셨더니 쾌변”…클로로겐 산 등이 위, 장 활동 촉진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커피 나무에서 자란 열매에는 카페인 외에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다. 클로로겐 산도 그 중 하나다. 항산화제의 일종...
    Date2024.02.02
    Read More
  6. 하루 세번 먹으면 복부비만 예방...세계가 주목한 한국 전통식품은?

    하루에 1~3번 김치를 섭취하면 과체중과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0~69세 11만5726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김치 섭취가 과체중과 복부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중앙대학교 ...
    Date2024.02.02
    Read More
  7. 잇몸 건강? 시금치, 양상추, 구강청결제 능가…치아에 좋아

    잎채소는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그런 잎채소가 잇몸병의 예방과 치료에 구강청결제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시금치 등 잎채소에서 발견되는 ‘질산염’ 분자는 잇몸병 예방 등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살균 구강청결제처럼 부작용이 없...
    Date2024.02.02
    Read More
  8. No Image

    나이들수록 중요한 속근육…이러면 강해져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고 움직임도 둔해진다. 속근육이 퇴화하기 때문이다. 속근육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엉덩이나 종아리에 분포돼있다. 속근육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한다. 이로 인해 근육 반응속도와 순간적...
    Date2024.02.02
    Read More
  9. 황신혜의 겨울철 피부관리

    피부 관리법 4가지 공개… 실제 효과는? 사진=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 캡처 배우 황신혜(60)가 겨울철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황신혜는 평소 실천하는 피부 관리법을 ...
    Date2024.01.26
    Read More
  10. 식사 전에 아몬드 먹으면… 당뇨병 위험 감소

    아몬드 섭취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식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 연구팀이 당뇨 전 단계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
    Date2024.01.26
    Read More
  11. 하루 토마토 1개 꾸준히 먹으면…고혈압 뚝

    하루에 토마토 한 개만 먹어도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3년간 55~80세 스페인 성인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와 혈압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하루에 큰 토마토를 한 개...
    Date2024.01.26
    Read More
  12. 내 몸 염증 없애려면…냉장고 안을 살펴라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발생한 몸속 염증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만성 염증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등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주요 질병과 관련이 있다. 이런 만성 ...
    Date2024.01.26
    Read More
  13. 새해 초 했던 결심 또 <작심3일>?…뼈를 깎는 노력을 했나요?

    막연한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는…구체적이고, 측정 가능, 달성 가능한 방법으로 작심삼일이라고 단단히 먹은 마음이 3일을 못간다는 말이 있다. ‘21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의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21일이 걸린다는 이야기다. ...
    Date2024.01.26
    Read More
  14. 잘못 운동하면…폭삭 늙을 수 있다!

    과도한 체지방 감량은 노화를 촉진한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운동을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전보다 늙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 중 살을 뺀 후 급격한 노화를 경험했다는 이들도 있다. 노화를 ...
    Date2024.01.26
    Read More
  15. 뉴욕 공기, 미세먼지 많아…

    몸속에서 독성작용 못하게 하려면, 돼지고기 좋다…아연, 셀레늄 많아 지난해 캐나다의 계속되는 산불로 인해 뉴욕 일원에는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가 항상 많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공기의 질이 좋지 않다.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
    Date2024.01.19
    Read More
  16.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몸의 변화를 시간대 별로 관찰했더니… 정제당은 과일과 채소 등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천연당과 달리 단맛이 나도록 가공된 당이다. 영양소가 거의 없고, 열량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흰 설탕, 흑설탕, 옥수수 시럽 등...
    Date2024.01.19
    Read More
  17. 식사 습관부터 달랐다... 100세 장수인들의 1000번 법칙

    배움에 연령적 한계가 결코 있을 수 없음에도 대개 나이 듦과 배움을 대척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국제 장수 의학 학술 대회에서 만난 일본 백세인 쇼지 사브로 박사는 이런 편견을 완전히 날렸다. 당시 101세였던 그는 “한국에서 오셨소? 그러면...
    Date2024.01.19
    Read More
  18. 매일 아침 빈속에 커피 마시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침밥도 먹지 않고 빈속에 커피부터 마시면 오히려 몸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공복 커피, 위장질환 유발: 우선 빈속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
    Date2024.01.19
    Read More
  19. 먹으면 발암물질로 돌변하는 식품

    ◇절인 채소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항(抗)노화나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피클이나 오이지처럼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식도암이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과도하게 짠 음식은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암저널이 ...
    Date2024.01.19
    Read More
  20. 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대부분 발암물질…한 해에만 2490억 달러 비용 발생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매년 수백조 원의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한 해에만 약 32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내...
    Date2024.01.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