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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폐가 가장 빨리 노화돼…그 다음은 근육과 심장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볼티모어 노화 종적 관찰 연구는 사람이 어떻게 늙어가는 지를 살펴본 세계 최대, 최장 연구로 유명하다. 여기서 인간의 오장육부가 똑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밝혔다.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가 가장 심한 조직은 신장과 폐다. 그다음이 근육, 심장이며, 뇌신경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였다.

유전자 구조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장기 조직들은 분화된 기능 때문에 노화되는 속도가 각각 다르다고 규명되었다. 신장은 생명 활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장기다. 식품은 대부분 대사되어 폐기물이 남지 않지만, 약물과 같은 이물질은 끝까지 대사적으로 처리되지 못하여 폐기물을 남긴다. 약물 과용으로 누적된 폐기물들은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빨리 노화될 수밖에 없다. 

연금술 대가인 파라켈수스는 “모든 것은 독이며, 용량만이 독이 있고 없음을 정한다”고 말했는데, 이 경고는 지금도 진리다. 약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적절히 복용하여야 한다.

한편 폐는 특별한 여과 장치가 없어서 마시는 공기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오염된 공기는 방어막이 없는 폐에 직접 손상을 일으킨다. 폐의 손상을 막으려면, 맑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청정한 환경에서 사는 수밖에 없다.

고령인의 신장 기능 저하는 질병 치료에 필요한 약물의 사용마저 제한하고, 치료를 어렵게 한다. 폐 기능 저하는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가벼운 호흡기 질환도 치명적인 요인이 되도록 만든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은 물론 환경 개선이 엄중함을 우리 몸이 가르쳐준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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