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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대화.png

 

말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소통하는 대화일까? 오늘 아침 아이와의 대화를 돌아보자. “밥 먹어” “일어나” “늑장 부리지 마” 등 어제도, 그제도 했던 말은 아니었을까? 아이의 마음과 머리를 키우는 대화,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어떤 환경, 어떤 조건이 마련돼야 할까? 부모의 정보력? 돈? 혹은 부모의 학력?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학업 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부모와의 대화’로 나타났다. 부모와 대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능력을 개발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뇌 발달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후 1년 미만 아이에게 말을 거는 엄마의 목소리는 아이의 뇌를 자극해 뇌를 더 발달시키고, 말을 시작하면서 엄마와 적절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언어 능력이 발달한다. 아이가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할 때 대화를 통해 잘 이끌어주면 논리력과 발표력이 키워지기 때문에 아이의 능력은 대화를 통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공부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잘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와 평소 나누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예는 적지 않다. 미국의 정치 명문가로 통하는 케네디 가에서는 식탁에서 중요한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잠자기 전 침대 머리맡에서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평소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신문과 잡지 기사를 붙여두고, 책을 놓아두어 일찍부터 읽기와 토론 훈련을 시작한 것.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며 엄마 아빠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 단순히 아이가 공부를 잘하도록 돕고,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서만 대화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부모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를 사회적 존재로 자라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엄마 아빠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원하는 것을 전달하고, 사회와 관계 맺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따뜻한 아이로 자랄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로 자랄지 결정될 수 있다. 아이가 행복하려면 사람을 잘 사귀고 항상 즐거워야 하는데, 이는 부모와 나누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이뤄진다. 
문제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도 대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말이 안 통한다는 이유로, 자라서는 시간이 없거나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정한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것. 이와 함께 아이와의 대화를 가로막는 큰 요인이지만 부모는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첫째로 세상 모든 부모에게는 아이와 이야기할 때 아이를 옳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책임감이 있다. 아이를 세상에 적응시키고, 경쟁력을 키우며, 바른 자세로 그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게 만들 책임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실수하거나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할 때, 나쁜 행동을 할 때면 대화를 통해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자연스레 잔소리를 하게 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와 대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대화가 일방적으로 흐르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와 진정한 소통을 하고,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부모와 아이 모두 대화를 즐길 수 있을까? 일단 아이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야 한다. 맞벌이라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때문에 등등 아이와 말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상에서 대화 나눌 시간을 찾아본다.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밥을 먹으면서, 목욕을 할 때 등의 시간을 활용하자. 지금도 이 시간을 이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되돌아보면 “물장난하지 마, 똑바로 서 있어, 추우니까 빨리 끝내야 돼”라는 식으로 닦달만 하며 대화 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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