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신장과 폐가 가장 빨리 노화돼…그 다음은 근육과 심장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볼티모어 노화 종적 관찰 연구는 사람이 어떻게 늙어가는 지를 살펴본 세계 최대, 최장 연구로 유명하다. 여기서 인간의 오장육부가 똑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밝혔다.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가 가장 심한 조직은 신장과 폐다. 그다음이 근육, 심장이며, 뇌신경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였다.

유전자 구조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장기 조직들은 분화된 기능 때문에 노화되는 속도가 각각 다르다고 규명되었다. 신장은 생명 활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장기다. 식품은 대부분 대사되어 폐기물이 남지 않지만, 약물과 같은 이물질은 끝까지 대사적으로 처리되지 못하여 폐기물을 남긴다. 약물 과용으로 누적된 폐기물들은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빨리 노화될 수밖에 없다. 

연금술 대가인 파라켈수스는 “모든 것은 독이며, 용량만이 독이 있고 없음을 정한다”고 말했는데, 이 경고는 지금도 진리다. 약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적절히 복용하여야 한다.

한편 폐는 특별한 여과 장치가 없어서 마시는 공기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오염된 공기는 방어막이 없는 폐에 직접 손상을 일으킨다. 폐의 손상을 막으려면, 맑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청정한 환경에서 사는 수밖에 없다.

고령인의 신장 기능 저하는 질병 치료에 필요한 약물의 사용마저 제한하고, 치료를 어렵게 한다. 폐 기능 저하는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가벼운 호흡기 질환도 치명적인 요인이 되도록 만든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은 물론 환경 개선이 엄중함을 우리 몸이 가르쳐준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975 전기차만 타면 멀미했는데…기분 탓 아니었다 2023.11.03
1974 스티브 배 (이민법/부동산/상법 변호사) 2023.11.03
1973 하루 8잔의 물을 마셔야?- 잘못된 의학상식 2023.11.03
1972 금주하고 운동했더니 나쁜 콜레스테롤 ‘뚝’ 2023.11.03
1971 배우 박정수, '이 운동'으로 신체 나이 15살 줄어… 어떤 효과 있길래? 2023.11.03
1970 브룩 쉴즈, 입에 거품 물고 기절해 응급실로 실려가…무슨 사연? 2023.11.03
1969 중년 주부, 달걀-두부 꼭 먹으니, 놀라운 변화 2023.11.03
1968 의도하지 않았는데 히트한, 제조사도 몰랐던 히트상품 5가지 2023.10.28
1967 주변에 짜증 불러일으키는 행동 5가지 2023.10.28
» 심장보다 더 빨리 노화...가장 빨리 늙는 장기는? 2023.10.28
1965 술·담배·짠 음식보다 더 심각… 한국인이 위암에 약한 가장 큰 이유 2023.10.28
1964 비만이 유방암 재발 위험 높인다…국제연구 결과 발표 2023.10.28
1963 감자 꾸준히 먹었더니 몸속 염증 감소? 2023.10.28
1962 연애 중 <권태기>와 <변심> 구별법은? 2023.10.21
1961 7시간 수면이 보약...1~2시간 적게 자면 심장병 위험 높아져 2023.10.21
1960 화장실 실신, 1000명 조사하니…남자는 소변, 여자는 대변 볼 때 위험 2023.10.21
1959 좋은 생활 습관만으론 장수 못해…진짜 비결? 2023.10.21
1958 무릎을 지키는 등산 방법 7가지는? 2023.10.14
1957 우리 몸 속 정수기 콩팥을 지키기 위한 5가지 방법은? 2023.10.14
1956 “우울증 환자, 항우울제보다 달리기가 더 효과 있다” 2023.10.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5 Next
/ 10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