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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 때는 다양한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중 특히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뇌동맥류'다.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뇌동맥류가 터질 위험이 높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터지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 계속 증가, 40~60대 여성이 50%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벽을 이루는 탄성막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등의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혈관 염증,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 손상,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흡연, 고혈압, 과도한 음주도 영향을 미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동맥류 환자 수는 2014년 5만529명에서 2018년 9만8166명으로 4년 새 약 2배로 늘었다. 특히 40~60대 여성 환자가 50%를 차지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뇌동맥류 위험을 높인다고 추정한다. 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처럼 심한 두통이 발생한다. 뒷목이 뻣뻣하고 구역질, 구토, 뇌신경마비, 의식소실이 나타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머릿속 압력(두개강내압)이 혈압보다 높아지면서 뇌로 피가 공급되지 않아 15~20%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추우면 혈압 변동폭 커져 파열 위험 ↑

뇌동맥류는 상태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터지지 않은 상태인 '비파열성 뇌동맥류', 이미 터져버린 '파열성 뇌동맥류'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이 검진 등을 통해 발견된다. 환자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 위치, 모양,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법을 결정한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재출혈로 인한 사망률이 70~90%로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도 필수로 병행한다. 뇌동맥류는 날이 추워져 혈압 변동폭이 커지면 파열 위험이 커진다. 더불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태곤 교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줘 대변을 볼 때, 추위에 노출될 때 등 갑작스러운 혈압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뇌동맥류가 터지기 쉽다"고 말했다. 보통 이마 쪽과 뒤통수 쪽에 있는 교통동맥에 생겼을 때 파열 위험성이 크다.

 

고위험군이면 미리 검진해 관리 필요

뇌동맥류는 파열 위험성에 따라 1년에 한 번이나 2~3년에 한 번 검사받으며 크기 변화를 관찰한다. 뇌동맥류 수술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클립으로 동맥류를 막아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수술인 '클립결찰술'과 코일로 동맥류를 채워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코일색전술'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에게 많이 생겨,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김태곤 교수는 “뇌동맥류 위험군에 속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뇌동맥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5가지>

1. 회당 30분 이상, 매일 운동: 운동이 혈압을 떨어뜨린다. 단, 심장병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운동 전 주치의와 상의해 운동량을 결정한다.

2. 금연: 흡연은 혈압과 맥박을 동시에 높인다.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라도 흡연은 심뇌혈관질환, 암의 강력한 위험 인자여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3. 주 2회 이하, 맥주 1병 이하: 과음은 혈압을 높이고, 혈압약 효과를 방해하며, 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4. 체중 감량: 체중 감량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물론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돕는다.

5. 저염식: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줄인다. 소금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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