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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른 다양한 분노의 종류

 

분노.jpg

 

우리는 많은 순간 분노가 가슴에서 들끓는 것을 느낀다. 어떤 때는 참을 수 없이 폭발하듯 분노가 일어나기도 하고, 또 다른 때는 차분하지만, 속 깊은 곳에서 분노가 쌓이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상황과 원인에 따라 분노의 유형은 다양하다.
분노는 항상 어떤 사건이 있을 때 바로 즉각적인 반응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니다. 분노는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천천히 누적되기도 한다. 이런 잠재적 분노의 경우 오랫동안 쌓인 분노가 결국 바깥으로 분출되는 것으로, 피해자가 가해자 집단에 분노와 증오를 나타내며 성격 변화를 겪거나 계획적으로 습격하는 행동 등이 있다.
실제로 자신이 육체적으로, 물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살아남기 위한 대응책으로 발생하는 생존성 분노가 있다. 이런 분노는 자기 마음대로 폭발시키거나 표출할 수 있는 종류의 감정이 아니라, 신체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하게 발현된다.
체념성 분노는 자기 마음대로 상황이 조절되지 않으며 누구를 탓할 수도 없을 때, 자신이 중요한 상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사실을 참기 힘들 때 나타나는 방향을 잃은 분노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먼 산을 향해 삿대질하는 것과 같은 감정이다.
외로움, 초조함, 불안감 등을 잘 견디지 못할 때도 화와 분노와 같은 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양면적인 감정으로 나타나는 것인데, 보고 싶다고 전화를 걸었다가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꼴도 보기 싫다고 끊어버리는 것과 같다.
병리적 분노 유형은 유년기에 주어진 고통의 경험과 유년기에 형성된 심리구조 등을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감정이다. 이러한 분노는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과잉 죄책감이나 자기 처벌의 형태로 나타난다.
누군가가 나의 허점을 찌른 듯한 느낌이 들거나 나의 큰 약점을 건드릴 경우 나도 모르게 벌컥 화가 날 때가 있다. 이런 분노는 당장 그 자리에서 표출되지 않아도 혼자 곱씹다가 점점 치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 나를 공격하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보이면 그것에 맞게 나오는 화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긍정적인 화는 나를 보호하며, 나의 의사를 관철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나를 강하게 만드는 이러한 화는 직접적이고 온당하며,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면 금방 사라진다.
어떤 사람에게 잘못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 그 잘못을 지적한 사람에게 나쁜 마음을 갖는 분노가 있다. 자신의 잘못과 그 결과를 인정하는 대신에 벌컥 화를 내면서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거나 상대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이다.
타인이 느껴야 할 분노를 대신 느끼는 경우는 공감에서 비롯한 감정이다. 약한 사람이 불합리한 상황에 맞닥뜨리거나, 화를 내야 하는데 화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본인이 갑갑한 마음에 대신 울컥하게 되는 분노도 있다.
돌발성 분노의 경우 직접적인 이유가 없다.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무서운 성격으로 돌변해, 아무 신호나 경고 없이 화가 폭발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넘치는 분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자신을 제어할 수 없으며, 보통 수준의 화를 넘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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