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필수요소인 수분은 때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수독이 되기도 한다. 수독은 손발이 차갑게 하고 머리가 무겁고 만들어 수독에 노출되면 피로함을 느끼기 쉽다.

 

수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인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혈의 흐름을 나쁘게 해 수분 대사도 방해하기도 한다. 때문에 수독이 생성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스트레스가 심하고 손발이 차게 느껴질 수 있으며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거나 몸이 잘 붓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로 혈액 순환이 잘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제대로 된 시간을 빼기가 어렵다면 간편한 최소한의 운동으로 수독을 제거할 수도 있다. 

 

먼저, 편안하게 앉은 후,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어 손목을 위아래로 접어주는 동작을 반복해주면 말초혈관까지 혈액 순환이 되는 효과가 있다. 수독으로 발이 퉁퉁 붓는 환자라면 발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주먹을 쥐고 발바닥을 세게 두드리거나 손가락으로 강하게 발바닥을 지압해준다면 발의 피로도 풀리고 수독 제거도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