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을 해결하는 3가지 방법

 

 

소양감은 가려움증을 의미하는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외부 자극과 무관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외부 물질과의 접촉, 실내 습도, 온도 변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피부가려움증의 해결책으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바르는 부위에만 국한된 효과를 미쳐 몸의 전체적인 가려움증을 관리하기에는 충분하지가 않다. 이 때문에 가려움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근원적 예방책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샤워부스 교체

세수나 샤워를 하고 난 뒤  피부가 당기거나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현상은 경험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수돗물 속의 화학성분인 잔류염소가 피부에 닿아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실제로 수돗물 살균을 위해 포함되는 잔류염소는 각종 피부트러블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고는 한다. 이 때문에 수도꼭지나 샤워부스를 교체하고 기능성 샤워기를 통해 화학성분과 불순물을 관리하면 가려움증 등 피부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꽉 끼는 옷을 피하자

여름을 제외하고 봄, 가을, 겨울에 주로 입게 되는 합성섬유나 울 섬유는 촘촘한 털의 형태로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니트나 울 섬유로 된 옷을 착용하게 된다면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헐렁한 사이즈를 착용해야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는 면으로 된 편안한 이너웨어를 필수적으로 입어 울 섬유가 미치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

 

전용세제 세탁과 순면으로 된 옷 착용

 

단독세탁이 필요한 의류의 경우 일반세제보다 전용세제를 사용해사ㅓ 세탁물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성섬유가 함유된 옷을 전용세제로 단독 세탁하는 것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먼지나 세균 등을 깔끔히 제거하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합성섬유로 된 의류를 착용하면 피부자극을 장기화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순면으로 된 소재의 의류를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