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권호 칼럼 - 말과 사람이 경주를 한다면?

by 벼룩시장 posted Mar 15, 2020

노권호 칼럼 - 말과 사람이 경주를 한다면?

 

당연히 말이 이기겠지요. 그러면, 사람이 말을 이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말이 출발 하기 전에 발등에 올라 타거나,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겁니다.

요즘 세상은 인터넷이 대세입니다. 비유하자면 말은 인터넷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말 위에 탄 사람과 말과 경쟁해서 뒤쳐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 십년 간 호황을 누려왔던 오프라인의 소매 유통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의 급성장으로 빈혈이 심해져 급속히 파괴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대형 쇼핑몰에서는 소매상가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인터넷 뱅킹으로 은행의 직원 감축과 지점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전문직까지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어서 5년 후의 미래도 긍정적 예측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소매 상가를 세입자로 둔 상용부동산 가격은 공실율을 막기위한 저가 렌트비로 인해 앞으로 5년내 반 토막이 될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힘들고 애써 벌어놓은 쇼핑몰의 부동산가치가 절반으로 하락하면 모기지를 갚아야 하는 건물주는 파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벌어 상용부동산에 투자해 렌트비 받아 노후를 편안히 보내야 하겠단 생각의 위험은 더 커졌습니다.

1,000년된 소나무가 송충이 때문에 죽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던 Barns and Nobles 서점이 23년전 인터넷에 송충이처럼 생겼던 아마존에게 고객을 빼앗겨 매장들을 줄이고, 생사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기회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시대와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 때 발생합니다.

변화에 편승하거나, 변화를 주도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곧 강요당해서 끌려가거나 도태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사냥꾼 앞에 동물이 가장 위험할 때는 멈출 때입니다. 사업이나 직장의 위험이 시작될 때는 최고점을 찍을 때입니다. 최고를 찍으면 반드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머물고 있다면 성공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얼음이기 때문에 녹기시작하는 겁니다. 즉, 사람은 안락하면 질병도 찾아오고, 기업은 지나갈 때 위기가 잉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어떤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 하는 겁니다.

그 방향은 5-10년 전에 정해야 합니다. 당신이 5년전에 정했거나, 정하지 않았던 것이 오늘인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5년은 확연히 다릅니다. 

세상이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당신의 직장 환경과 사업환경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이럴 때는 불변지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먹고,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보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구입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 소비자로 남는다면 인터넷과 인공지능과 경쟁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인터넷과 경쟁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분야는 같은 업종에 더 많은 가게들이 생기면서 수익이 크게 감소하며 나 홀로 오너들이 되거나 1년도 안돼서 폐업이 속출할 것입니다.

이유는 인터넷으로 인해 폐업한 소매업체들 오너가 서비스업밖에 할 수 있는 사업이 없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소비자가 되면 인터넷 쇼핑을 주도하는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명한 소비는 소비가 수입이 되는 시스템이므로 인터넷이라는 말 위에 올라탈 수가 있습니다.

통합인터넷쇼핑몰은 2019년 11월에 완성되어 일반소비자가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소비가 수입이 되어 5-10년후 직장과 사업의 불안을 대비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터넷시대가 워낙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그 기간이 2-5년으로 단축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자본 투자없이 나만의 아마존을 상대하는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당신의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기회의 신은 앞머리만 있고, 뒷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머리카락을 움켜잡아 코를 뚫어 묶어야 합니다. 기회를 기다린 사람은 망설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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