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박/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by 벼룩시장 posted Nov 18, 2023

 

교통 사고시 치료비 부담

보험회사가 치료비를 부담하는데에 있어서 뉴욕과 뉴저지는 차이가 있다.

뉴욕에서는 치료비가 No-Fault라고 한다.. 뉴저지에서는 PIP이라고 한다둘다 컨셉트는 비슷하지만 아래와 같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

1. 뉴욕에서는 무조건 교통사고 피해자가 타고 있던 차가 가입된 보험에서 치료비를 지급한다뉴저지에서는 만약에 교통사고 피해자가 남의 차에 타고 있었다면그 피해자가 속한 가정 또는 가구의 맴버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치료비를 지급한다.

2. 뉴욕에서는 치료비를 오만불까지 보험회사가 지급할 수 있다뉴저지에서는 그 한도가 이십오만불이다따라서 뉴저지에서는 교통사고 환자들이 더 많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3. 뉴욕에서는 교통사고 환자에게 메디칼 서비스를 제공할때에 의사들이 보험회사의 허가를 미리 받지 않고 치료를 우선 제공한 다음에 보험 회사에게 치료비 지급을 요청한다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보험회사에서 특정 치료가 필요치 않다고 보고 그 치료에 대한 치료비 지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미리 제공된 치료에 대한 치료비를 보험회사로 부터 받지 못한 의사는 환자에게 그 미지급 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뉴저지에서는 의사들이 각각의 치료에 대해 보험회사의 허가를 미리 받은 후에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므로 치료비가 미지급 될 가능성이 아주 낮다.

4. 교통사고 후 보험료로 치료를 받으면 보험료가 올라가지 않을까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하지만 보험료는 올라가지 않는다왜냐면 보험회사는 고객과의 계약과 법에 의해 자기 손님의 치료비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뉴욕 뉴저지 모두 일단 자기 보험회사에서 치료비를 지급한다하지만 뉴저지는 뉴욕과 좀 다른 점이 첫째는 타고 있던 차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 집에 있는 차가 있으면 그 차가 가입한 보험을 치료비 충당에 쓴다.

둘째는 뉴저지는 금액이 뉴욕 보다 크다뉴욕은 5만불밖에 되지 않지만 뉴저지는 25만불 이다세번째는 뉴욕은 보험회사로부터 미리 허가를 받지않고 의사들이 치료를 일단 치료를 한 후에 보험회사에 치료비를 청구한다.

하지만 뉴저지는 보험회사로부터 미리 허가를 받은 후 치료를 제공하므로 환자들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후유증이 있으면 통증병원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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