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케이스를 맡은 크레딧전문가가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문의하신 내용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1% 미만입니다. 이런류의 비현실적인 광고문구를 접하시더라도 결코 현혹되지말라는 첨언도 드립니다.
왜 이런 약속이 지극히 비현실적인 지는 크레딧의 메카니즘을 조금만 살펴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있습니다. 불과 1년여전부터 카드 대금을 pay하지 않았다면 현재 이 어카운트는 Charge off상태일 것으로 예상할 수있습니다. (크레딧 리포트를 상세하게 체크해봐야 정확한 내용을 알 수있겠지만)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따지면 상당수 케이스는 콜렉션으로 넘어가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채무는 원채권자(은행 또는 카드회사, Original Creditor)에게 아직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크레딧뷰로와 법적인 싸움을 벌여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Verified(사실관계가 확인됐다)라는 결과물을 얻을 가능성이 95%는 넘습니다. 크레딧 뷰로와 은행( 또는 카드회사)측이, 설령 콜렉션회사로 넘어갔더라도 상대가 어렵지 않게 갚지않은 채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만에 하나, 크레딧 교정을 통해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이 문제를 크레딧 리포트에서 정리한다고 해도, 또 다른 먹구름이 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채권자가 이 문제를 콜렉션회사로 넘기거나 채무자에 대한 (민사)소송을 통해 승소한다면 그 결과물(Collection, Judgment)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해당되는 문제들을 협상(settlement)을 통해 원금과 이자를 절반 이상 깍아서 갚고 이 문제를 크레딧 리포트 상에서 교정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만일 할인된 금액을 갚을 여력이 없다면, 작은 금액부터 settle을 해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그 것도 쉽지 않다면, 현재시점에서는 모든 행동을 멈추고 최소 1~2년 후에 크레딧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어 떤 방법을 선택하든, 이제 1년 남짓 지난 문제들을 크레딧 교정으로 몇달만에 해결해준다는 약속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싼맛에 “다 해준다”는 유혹에 넘어가가게 되면 시간, 비용이 낭비와 낭패감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있습니다.
[Disclaimer] This article is not a legal advice and cannot be used for that purpose. This was made only to provide credit-related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