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번엔 부산시에 성금 3억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71·사진)이 부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억원을 기부했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데 이런 때일수록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이 기부한 성금은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한 출향 기업인인 권 회장은 2015년 부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7년째 매년 부산지역
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권 회장은 지난 2월 부산에서 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을 지원하는 '부산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과 9월 '범죄
피해 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383억원이 넘는 기부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