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책협,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통기독교로 볼 수 없어"

by 벼룩시장 posted Dec 10, 2019

"한기총, 이단단체 총연합회로 전락...언론, 사이비종교집단 광고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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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사진)는 지난 6월 20일~22일 인천 성산교회(고광종 목사)에서 2박 3일간 총회를 열고 최근 교계 안팎으로 물의를 빚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전광훈 대표회장을 ‘정통기독교로 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세이연은 당시 발표한 성명서에서 “류광수(다락방), 최바울(인터콥), 장재형(크리스천 투데이), 김노아 등 여러 이단 단체와 기관을 영입하여, 사실상 한국기독교이단단체총연합회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최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한기총은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이단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락하였다는 점에서, 한기총과 아울러 전광훈 대표회장도 정통기독교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기총 공동회장에 이름이 오르거나 올랐던 사람들의 문제도 지적했다. 

세이연은 △자신을 보혜사라 주장했던 김노아(김풍일) △백투예루살렘 운동으로 선교현지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키며 중국정부에 기독교를 탄압하는 계기를 촉발시킨 최바울의 인터콥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현옥 목사를 문제의 인물 또는 단체로 지적했다.

세이연은 “국가와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되 시한부 종말과 육체영생, 자칭 하나님 등의 거짓 주장을 일삼으며 종교사기행각을 벌이고 가출, 이혼, 학업중단, 직장포기를 부추기고 있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증인회, 신옥주의 은혜로교회, JMS(정명석) 등 이단집단을 적절하게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사회적 병리현상을 일으키는 사이비종교의 불법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단사이비단체들이 언론 광고에 등장하는 것을 지적하며 세이연은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YTN과 같은 주요언론들이 신천지와 안상홍증인회, 구원파와 같은 집단을 마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건전한 종교단체인 것처럼 기술하는 홍보성 기사와 광고를 게재해주는 것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언론에서는 사이비종교집단을 건전한 종교집단인 것처럼 보도해주는 일을 중단하고 사회순기능의 역할을 다하는 언론의 책무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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