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김 주하원의원 6선 달성, 폴 김 팰리세이즈 팍 시장 당선 확정
맨하탄 차이나타운 일대 65선거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이(한국명 이영은) 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76%(1만9,410표) 기록하면서 헬렌 치우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한인 여성으로는 역대 처음이다.
뉴욕주하원 40선거구의 론 김(민주) 의원도 이날 선거에서 득표율 51.9%(7,521표)로 48.1%(6,791표)에 그친 샤론 랴오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김 의원은 6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인 후보들 간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뉴저지 팰팍 시장선거에서는 폴 김 민주당 후보가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총 1,563표를 득표해 스테파니 장 후보의 1,359표보다 204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