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박, 신앙수필 <은혜에 흐르는 기적> 출판

by 벼룩시장 posted Dec 02, 2022

 

그동안 익명으로 200만불 기부…18일 KCS서 출판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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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만달러씩 총 50만 달러 기부로 코넬대 파워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할리 박(사진)여사가 대표로 있는 ‘에디 장학재단’은 매년 4명의 코넬대 수의학과 학생에게 3~4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 에디 장학재단은 할리 박 여사의 아들 에드워드 박이 코넬대 수의학과 졸업 후 캘리포니아에서 수의학 전문의로 근무 중 2014년 38세 나이로 사망한 다음 해에 만들어졌다.
또 2020년 12월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의 노후 건강보험 몫으로 든 연금 30만 달러를 뉴욕한인노숙자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더나눔하우스에 기부했다.
할리 박 여사는 그러나 그동안 익명으로만 존재할 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다. 나는 기도하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셔서 된 일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전한다.
평생 그녀가 해온 기부와 선행은 끝이 없다. 해외 선교 및 교회 건축을 위해, 개인적으로 2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해 왔다.
또한 아동 기아방지를 위해 한국의 고아 10명을 스폰서로 후원했다.
할리 박 여사는 1971년 도미하여 간호사로, 뉴욕 리맥스 브로커로,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지난 8월 한국에서 출판된 박혜경 에세이(Holly Park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소소리 출판사)은 신앙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 만성지병과 3번의 교통사고 등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하나님 뜻에 따라 일생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온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이 글에 녹아 들어있다.
‘은혜에 흐르는 기적’은 플러싱 한양서적과 맨하탄 고려서적에서 판매 중이며, 출판감사예배가 12월 18일 오후3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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