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한국인 디자이너 3인

by 벼룩시장 posted Feb 10, 2020

BMW, 프레타 포르테 등 세계적 회사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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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김누리

김누리(35) 씨는 지난해 출시된 BMW 뉴 3시리즈'의 내부 디자인을 총괄했다. 
2014년부터 5년에 걸쳐친 디자인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김누리씨는 BMW사의 내부 디자이너 중 최초의 동양인이자 유일한 한국인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일반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될 거고 자연스럽게 우주선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도 필요해질 텐데 그때 나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우주선 디자인에 대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디자이너 서바이벌 우승자: 김민주 
한국의 패션 브랜드 '민주킴(MINJUKIM)'의 디자이너 김민주 씨는 1월 29일 방영된 넷플릭스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Next in Fashion)'에서 우승했다. 그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프레타 포르테'에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민주킴의 옷은 내 일기장 같은 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평가는 '동화적'이라는 말인데 보는 이의 주관에 따라 많은 것이 담겨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브랜드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는 2013년 열린 H&M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승하였으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앞으로 김 씨는 작년 국내에 런칭한 자신의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골든디스크를 빛낸 디올 패턴 디자이너: 임세아 
디올, BMW, 프레타 포르테...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글로벌 브랜드다.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한국인 디자이너와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여성동아는 이들 한국인 여성 3명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임세아(40·본명 임세아) 씨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쿠튀르의 패턴디자이너다. 
패턴디자이너는 디자이너의 평면 그림을 인체에 맞게 볼륨을 만들고 옷본을 떠 입체화하는 모델링 작업을 한다. 
그녀는 최근 LA에서 열린 제 77회 골든글로브 2020 시상식에 등장한 세계적인 배우 샤를리즈 테론, 제니퍼 애니스톤 등의 드레스를 작업하여 화제가 되었다.
임 씨는 2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길을 찾으려고 고심하다가 떠올린 게 디자인이었다. 어린 시절 이브 생 로랑 같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며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부상 이후 디자인을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임 씨는 2월 9일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과 2020 파리 패션 위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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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벼룩시장
    2020/03/02 by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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