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리운전·배달 일로 생계 유지하다가…건강대행식품 구매대행으로 성공
아내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간 30대 남성이 힘겹게 살다 월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머니투데이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를 통해 월급 200만 원에서 월평균 5000만 원, 총자산 15억 원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김덕진 씨(33)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미국아빠레아'를 운영하는 김 씨는 미국인 부인을 따라 미국 이민을 갔다. 영어를 할 줄 몰랐던 그는 청소일을 하며 받는 월급 200만 원과 대리운전·배달로 벌어들이는 부수입으로 생활을 꾸려 나갔다.
쪼들린 생활로 모아둔 돈이 없었던 김 씨는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을 뒀고, 2019년 말부터 미국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에 판매하는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김 씨는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별해 스마트 스토어에 꾸준히 올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들이 늘어났다.
그는 현재 구매대행으로만 월평균 5000만 원의 순수익을 내고 있으며 총자산은 1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김 씨는 최근 소호 사무실 및 공간 대여 사업도 추가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