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생명유지장치 제거 하루전…엄마 "하나님 은총으로 아들 찾아"

 

뇌손상.jpg

사진: 회복치료를 받는 트렌튼 매킨리[페이스북 캡처]

 

뇌를 심하게 다친 13세 미국 소년이 생명 유지장치를 제거하기 하루 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폭스뉴스 등은 앨라배마주 모빌에 사는 트렌튼 매킨리군이 타고 있던 트레일러 차량이 뒤집히면서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고 트레일러에 머리가 짓눌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두개골이 일곱 군데나 골절되는 상처를 입은 매킨리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하는 과정에서 4차례나 심장이 정지됐고, 15분간 심장 박동이 멈추기도 했다.

 

병원 측은 간신히 숨만 붙은 매킨리군의 뇌의 산화작용이 심각해 정상을 되찾기 불가능하고, 회복되더라도 식물인간으로 살 수밖에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엄마는 결국 아들의 장기를 5명의 어린이에게 기증한다는 동의서를 썼고, 병원은 매킨리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생명유지장치를 떼기 하루 전날 매킨리의 뇌 활동이 일어나고 스스로 숨을 쉬는가 하면 일어나 말도 하는 것을 의사들이 목격했다고 레인들은 전했다.

 

트레일러에 머리를 깔린 직후부터 아무 기억도 없었다는 매킨리는 천국을 다녀왔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넣은 준 것이라고 여긴다.

 

매킨리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전 넓은 들판을 곧장 걷고 있었죠. 오직 하나님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어요. 의사 선생님도 그랬지만, 다른 방법은 없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사고 한 달 뒤 퇴원한 매킨리는 머리 보호 장치를 하고 병원 시설에서 휠체어 농구를 할 정도로 회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3차례의 수술을 한 매킨리는 여전히 신경 통증과 발작 증세를 보이고, 부서진 두개골 조각을 맞추는 치료도 계속 받아야 한다.

 

엄마 레인은 "아들의 기억이 다 돌아왔고 요즘은 기도도 매일 하고, 학교 친구들과 대화도 한다"며 "아들을 되찾게 해준 신의 은총이 경이롭다"고 감격해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하와이 이어 美서해안 화산들 폭발?

    과학자들 주시…서해안 지역에 활화산 13개 포진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를 계기로 미 대륙 서해안에 있는 화산들 역시 분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CBS와 폭스뉴스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있는 하와이 킬...
    Date2018.05.15 Views8369
    Read More
  2. 흑인여성, 냄새 이유로 두 자녀와 함께 비행기서 쫓겨나

    흑인 여성이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같은 사실은 해당 여성이 미국 법원에 항공사를 인종차별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최근 밝혀졌다. 나이지리아 여성 오비오마는 두 자녀와 함께 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
    Date2018.05.15 Views8701
    Read More
  3. LA 초고속 지하터널 '거의 완공'

    머스크 공개…1시간 출근 길 5분으로 단축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LA에서 진행하는 ‘초고속 지하터널’ 동영상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터널 프로젝트 회사 보어링 컴퍼니가 시공 중인 LA 터널의 모습(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
    Date2018.05.15 Views8068
    Read More
  4. 예일대서 흑인 여대생 인종차별

    기숙사 휴게실서 잠들었는데, 경찰 취조 명문 예일대 기숙사 휴게실에서 흑인여대생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예일대 대학원에서 아프리카 지역학을 공부하는 올해 34살 흑인 여학생 시욘볼라(사진)는 자신이 거주하는 대학 기숙...
    Date2018.05.15 Views7870
    Read More
  5. 성범죄자 美여권에 전과기록 명시

    美국무부, 11일부터 시작…기존 여권 취소 앞으로 미국인 성범죄자들의 여권에 전과기록이 명시된다. 연방국무부는 11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범죄 전과자들이 현재 소지하고 있는 여권은 취소 처리된다. 성범죄 전과자들은 ...
    Date2018.05.15 Views7464
    Read More
  6. 멕시코 냉장트럭서 100명 구조

    중미출신 이민자들 "도와달라" 고함쳐 멕시코 경찰이 냉장 트럭 짐칸에 갇힌 중미 이민자 100명을 구조했다. 멕시코 경찰은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에 있는 한 고속도로에서 검문 도중 수상한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이 검문하려고 트럭에 다가서자 짐칸에 있던...
    Date2018.05.15 Views7074
    Read More
  7. 美승무원 35% "승객에 성희롱 당해"

    7%만 피해사실 신고…70% "회사가 조치 안해" 전미승무원협회(AFA)가 미 항공사 29곳의 남녀 승무원 3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는 지난 한해 동안 승객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고, 이 중 68%는 그 횟수가 3번 이상이었...
    Date2018.05.15 Views8605
    Read More
  8. DACA 추방유예 갱신 신청 저조

    연방정부에 대한 불신 및 두려움 때문 연방정부가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의 갱신 신청 접수를 재개됐지만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법원의 제동으로 DACA 갱신신청이 재개됐지만 연방 정부에 대...
    Date2018.05.15 Views7221
    Read More
  9. 미국내 유학생 체류 규정 강화

    학교 등록 말소일부터 '불법체류' 된다 앞으로 유학생 비자 소지자들이 학교 등록이 말소된 후 장기간 불법 체류를 할 경우 재입국 금지 대상자가 될 수 있게 돼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이민국은 오는 8월 9일부터 유학생(F)·교환방문(J)·...
    Date2018.05.15 Views7691
    Read More
  10. No Image

    뉴욕시 최대 신용조합 중국계 사장, 7백만불 횡령

    성공한 이민자로 여러차례 소개돼…350만불은 복권 구입에 사용 <사진: MCU> 42만 5천명의 뉴욕시 공무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용조합 사장이 수년간 회사돈 7백만달러이나 빼돌린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장은 중국계로 ...
    Date2018.05.12 Views7505
    Read More
  11. "주문 안 해도 화장실 쓸 수 있다"

    슐츠 스타벅스 회장, "화장실 완전 개방" 발표 이제 스타벅스에서는 음료를 사지 않아도 누구나 매장 화장실을 쓸 수 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화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
    Date2018.05.12 Views8817
    Read More
  12. 연봉 5만불 뉴욕비서, 세상 떠나며 800만불 기부

    변호사들 주식 매수 때 따라 투자…평생 지하철 타며 근검절약 최근 뉴욕시의 한 여인이 고모의 유언이라며 뉴욕의 사회복지기관에 624만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관이 설립된 120년만에 가장 큰 개인 기부액이었다. 그런데 기부자는 성공한 사업가나 백만...
    Date2018.05.12 Views7805
    Read More
  13. 美청소년 17%, 마리화나 피웠다

    한인청소년 마리화나 흡연율은 아시안계 1위 미국 청소년들이 6명 중 1명 꼴로 마리화나를 접하거나 흡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특히 “마리화나 흡연의 합법화로 캘리포니아주내 미성년자와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노출...
    Date2018.05.12 Views7533
    Read More
  14. '드론으로 피자 배달 곧 시작'

    미 연방교통부, 드론 시범사업 승인 미국에서 드론으로 햄버거를 배달하는 풍경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 미 교통부는 10개 도시에서 드론 시범사업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이들 도시는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네바다 주 리노, 테네시 주 멤피스, 버지니아 주...
    Date2018.05.12 Views9982
    Read More
  15. 뉴욕주 검찰총장도 '미투' 폭로로 사임

    에릭 슈나이더먼, 여성 4명 폭행·위협…즉각 사임 ‘미투’(나도 당했다) 운동 관련 사건을 수사해 오던 에릭 슈나이더먼(64)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사임했다. 시사 주간지 가 7일 여성을 폭행하고 학대한 의...
    Date2018.05.12 Views8037
    Read More
  16. No Image

    TPS 보호신분 종료…'40만명 떠나라'

    트럼프, 전체의 98% 종료 40만명에 본국 귀국요구 트럼프 행정부가 대지진이나 허리케인, 내전을 피해 미국에 대피해 20~30년을 살아온 이재민들에 대한 TPS 임시보호신분을 모두 종료하고 근 40만명에게 본국으로 귀국하라는 가혹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토...
    Date2018.05.12 Views7230
    Read More
  17. 6월 문호 '취업이민 오픈, 가족도 진전'

    가족이민 승인일 최대 6주 진전, 접수일 제자리 6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전순위의 승인일과 접수일이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에선 승인일이 동결 또는 최대 6주 빨라졌고 접수일은 거의 제자리 걸음했다. 취업이민은 1순위에서 5순위까지 전순위에...
    Date2018.05.12 Views7319
    Read More
  18. 심각한 뇌손상, 심장 멈춘 미국 소년 기적적 소생

    생명유지장치 제거 하루전…엄마 "하나님 은총으로 아들 찾아" 사진: 회복치료를 받는 트렌튼 매킨리[페이스북 캡처] 뇌를 심하게 다친 13세 미국 소년이 생명 유지장치를 제거하기 하루 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폭스뉴스 등은 ...
    Date2018.05.08 Views8633
    Read More
  19. "테이저 총 쏴서 미안해요"

    美 경찰관, 케익에 사과문 넣고 전달 난동을 부리던 시민을 제압하던 중 실수로 옆에 있던 소방대원에게 테이저 건을 쐈던 경찰이 맛나게 사과를 했다.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해밀턴타운십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테이저 건으로 쏴서 미안해요&rdqu...
    Date2018.05.08 Views8460
    Read More
  20. 정부혜택 받은 이민자들 영주권 취득 어렵다

    美국토안보부 새 행령명령…서명운동 참가할 수도 현금 보조는 물론 푸드스탬프나 메디케어 혜택을 받은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국토안보부는 이민 심사관들에게 영주권 또는 비이민비자 신청자의 공적부조(public charg...
    Date2018.05.08 Views91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