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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사우스 다코타주에서 발생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로 건강, 의료 업체 '카야니'의 창업자 가족 4대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락 사고로 카야니의 창업자인 짐과 커크 핸슨 형제가 숨졌고, 이들 형제의 아버지도 함께 비행기에 탔다가 변을 당했다.

커크의 두 아들과 사위 2명, 짐의 아들과 손자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핸슨 일가 9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12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으나 카야니 가족을 포함한 9명이 사망하고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살아남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핸슨 일가는 당시 사우스다코타로 사냥 여행을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 사고가 대형 겨울폭풍이 이 지역을 관통하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아이다호주에 본사를 둔 카야니는 영양식품과 피부관리 제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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