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8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첨단기술 결합해 생산성은 농장 350배

베이조스, 손정의 등이 3000억원 투자

113035.jpg

 

미국 실리콘밸리의 농업 스타트업 ‘플렌티(Plenty)’가 최근 LA와 중국 등에 수직농장 설립 계획을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플렌티가 실리콘밸리를 넘어서 LA와 미국 이외의 지역에 ‘수직농장’을 수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밖에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국이다. 플렌티는 중국에서만 300곳의 ‘수직농장을 건설 중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등에는 체험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플렌티는 지난 2013년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농작물을 월마트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남부에서 5만2000여㎡ 규모의 수직농장을 운영 중이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에릭 슈미트 전 회장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2억6000만달러를 투자받을 만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OSI소프트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보스톤 다이내믹스에 투자한 소프트뱅크가 작물 재배와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취합하기 위해 플렌티의 수직농장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산업용 로봇을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도 있다.

수직농장은 사막이 많아 농경지가 절대 부족한 중동 국가에서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해 7월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농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매일 2.7t의 과일, 채소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3배 규모의 농장에서 수확하는 농산물의 양과 비슷하다. 땅 넓이만 놓고 보면 수직농장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약 1900배나 많다.

실내에서 작물을 키우기 때문에 별도의 농경지 없이 실내 벽면에서 작물을 대량으로 속성 재배할 수 있다. 화학 비료를 쓰지 않고, 물 사용량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면적 대비 생산성은 기존 농장의 350배나 된다. 계절과 관계없이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고, 도시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계 인구가 2050년이면 9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후 변화와 산업화 등 영향으로 곡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작지는 계속 줄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050년까지 70%의 식량 증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도심 건물 안에서 수경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을 키우는 아파트형 농장인 ‘수직 농장이 미래 농업의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86 미시간주 신설 고교, 첨단 보안설비 갖춰 file 2019.08.24 7141
2485 미시간, 미주리, 유타 도 기호용,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 file 2018.11.10 7732
2484 미시간 주립대 총장대행 파면 위기 file 2019.01.19 9307
2483 미스월드, 미스 유니버스, 美 3대 미인대회 흑인들이 석권 file 2020.02.24 6067
2482 미셸 위,'NBA 전설' 아들과 결혼 file 2019.08.13 12360
2481 미셸 오바마, 자서전 대박 이어 팟캐스트 도전 file 2020.07.17 7203
2480 미셸 오바마, '17년간 1위' 힐러리 제쳤다 file 2018.12.29 7681
2479 미세먼지보다 끔찍한 석탄의 대기오염 2023.11.25 1417
2478 미성년 아동 부모 1/4, 외국 태생 file 2019.03.19 7846
2477 미법원 "불법체류자 낙태권리 있다" file 2017.10.24 6955
2476 미래학자 프레이 "향후 10년간 전세계 대학 절반 사라질 것" file 2020.01.27 6540
2475 미등록 총기(유령총) 단속 강화…바이든, 취임 후 첫 총기 규제 조치 file 2021.04.13 5197
2474 미군 현역 성전환 첫 수술 진행…앞으로도 계속 허용? file 2017.11.21 8000
2473 미군 국경지대 캐러밴에게 최루탄 발사 file 2018.11.27 6434
2472 미국하원, 대통령 탄핵절차 개시 불가피 file 2018.12.11 8512
2471 미국판 스카이캐슬…美명문 캘리포니아대서 무더기 입시부정 적발 file 2020.09.28 6150
2470 미국판 <기생충>…지하실 거주민들 피해 심각 file 2021.09.04 3804
2469 미국집 사기 점점 어려워진다 file 2018.08.26 8879
2468 미국정부, 신입 유학생 100% 온라인 수업시 입국 금지시킨다 file 2020.08.03 6168
2467 미국인이 일본서 토막살해…피해자는 20대 여성 file 2018.02.27 8511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