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3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립공원 옐로스톤공원에서 실족사한 사람 총 4명

 

Screen Shot 2018-02-23 at 2.43.11 PM.png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로키산맥 인근에 숨겨놓았다는 '보물상자'가 또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시카고 트리뷴과 미국공영라디오(NPR) 등에 따르면 작년 6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터키펜봉에서 실족사한 시카고 교외도시 출신 제프 머피(53)는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괴짜 갑부 포레스트 펜(88)이 숨겨놓은 '유명한 보물 상자'를 찾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는 머피의 아내가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에 남편 실종 신고를 하면서 "펜의 보물상자를 찾아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기록돼있다. 

머피는 터키펜봉 가파른 경사면의 150m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고사 판정을 받았다.

 

NPR은 펜의 보물상자를 찾아 나섰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 수가 지금까지 최소 4명이라고 전했다.

 

골동품 중개업으로 큰돈을 번 펜은 1988년 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재산이 '전설 속 보물'처럼 여겨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별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그는 2010년 출간한 자서전에서 "금화와 보석 등 18kg 상당의 보물을 가로·세로 각각 25cm인 상자에 담아 '뉴멕시코 주 산타페이에서부터 캐나다 국경 사이, 해발고도 1.5km 이상인 로키산맥 일대 어딘가'에 숨겨놓았다"며 "누구든 찾는 사람에게 전부 주겠다"고 공표했다. 

펜은 이 책 속에 보물이 숨겨진 곳에 관한 9가지 힌트를 담은 시를 적어두었고, "광산이나 묘지, 인공 구조물 인근에는 있지 않다"는 설명도 붙였다.

상자 속 보물의 가치는 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미 전역의 탐사꾼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펜의 보물 상자를 찾아 나서 뉴멕시코에서부터 콜로라도, 와이오밍, 몬태나까지 로키산맥 일대를 뒤지기 시작했다.

 

트리뷴은 "펜의 보물 상자를 좇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통해 추적 경험을 나누고 단서를 찾기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은 보물 사냥꾼들이 불필요한 위험을 무릅쓰지 않도록 하겠다며 "물밑에는 없다"는 등의 새로운 힌트들을 추가로 내놓고 있지만, 그때마다 일반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험한 보물 사냥을 끝내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보물 상자를 찾아 산길을 헤매다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종된 보물 사냥꾼을 수색하고 구조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뉴욕시 지하철 이용객 2년째 감소

  2. 7세 여아 독감 사망…뉴저지서 세번째 어린이 희생자 발생

  3. 레오니아, '비거주차량 진입금지' 표지판 서둘러 교체

  4. '미국경제의 불평등 해소' 목표

  5. 23Feb
    by 벼룩시장01
    2018/02/23 Views 8367 

    억만장자가 숨긴 '보물상자' 찾아나섰다가…

  6. 美 쌍둥이형제-쌍둥이자매 합동결혼식 개최한다

  7. 베이징에서 뉴욕까지 단 2시간

  8. 총기난사 학생들 구하다 숨진 '영웅 교사'

  9. "신원조사 강화…21세 상향"

  10. No Image 23Feb
    by
    2018/02/23 Views 9676 

    플로리다 17명 사망 총격참사 후

  11. "총기규제 요구한 학생들은 배우"

  12. No Image 23Feb
    by
    2018/02/23 Views 6739 

    미국, '이민자의 나라' 아니다?

  13. No Image 23Feb
    by
    2018/02/23 Views 7077 

    美 인종주의적 증오단체 총 1천개 단체 활동

  14. '연쇄이민' 없앤다?…트럼프 장인·장모 美 영주권 취득

  15. 트럼프 열병식 지시에 美국방부 "예산 많이 든다"

  16. 미국 2016년 사이버 공격으로 최대 1000억불 피해

  17. '채산성' 우려하던 비트코인 1200만원대까지 회복

  18. 미국인 절반 이상이 총기규제 찬성

  19. No Image 20Feb
    by
    2018/02/20 Views 7557 

    강도 신고했다가 추방 위기

  20. No Image 20Feb
    by
    2018/02/20 Views 7474 

    뉴욕 최대 '라이커스 교도소' 폐쇄된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