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절약하고 돈모으는 30,40대 미국인들 대부분 자린고비들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원인

 

Screen Shot 2018-11-10 at 2.24.04 PM.png

 

미국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실비아 홀 씨(38여)는 400제곱피트(약 11평)짜리 소형 아파트에서 살며 한 달 식료품비로 75달러를 쓴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갈변이 시작된 바나나 등 유통기한이 다 된 고기나 채소를 골라 산다. 걸어서 출퇴근하고 읽고 싶은 책이나 비디오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린다. 짠내 풀풀 나게 살며 연봉의 70%인 10만 달러를 꼬박꼬박 저축하고 있다. 

 

40세가 되는 2020년 200만 달러를 모아 조기 은퇴한 뒤 세계여행을 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홀 씨는 2005년 뉴올리언스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집과 직장을 잃고 로스쿨 학자금 대출까지 내지 못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그날 이후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는 "아주 적게 소비하며 살지만 박탈감을 느끼진 않는다"며 "돈을 갑절로 벌더라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홀 씨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평균 이상의 소득을 갖고 있는 20, 30대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독립적인 삶을 위해 65세 은퇴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는 '파이어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파이어족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고 작은 집에 살거나 오래된 차를 타며 50∼70%를 저축한다. 

 

미국 엘리트 젊은이들이 파이어 문화에 빠져드는 건 일에 대한 불만, 높은 청년실업률, 학자금 대출 부담, 사회안전망 축소,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등과 관련이 있다. 얼리샤 머널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장은 "젊은이들은 (소득, 부채 등) 경제적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부모나 할아버지 세대보다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재정전문가들은 35~40세에 은퇴해 여유 있게 살려면 500만∼1000만 달러는 모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민주당, 러시아 스캔들 수사 간섭 막을 것

  2.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 산림관리 탓

  3. 트럼프 "오바마 전 대통령 용서없다"

  4. LA 총격범 페이스북에 범행 예고 했다

  5. 중국, 이방카 보좌관 상표권 16개 예비 승인

  6. 백악관, 캐러밴 망명제한 불허 발표

  7. 모텔, 투숙객 정보 이민국에 넘겼다가…

  8. No Image 10Nov
    by
    2018/11/10 Views 4732 

    인디안 출신 2명, 성소수자 후보 진출…선거사상 '최초' 기록 속출

  9. 10Nov
    by 벼룩시장
    2018/11/10 Views 7046 

    연봉 고액이지만…"악착같이 벌어 조기은퇴 계획"

  10. 3억불 잭팟' 50대 美싱글맘…트럭 바닥에서 복권 발견

  11. 윌리엄패터슨 대학 백인 우월주의 전단지 돌아

  12. 가족이민 2017년 4분기 거부율 38.6% 육박

  13. 미시간, 미주리, 유타 도 기호용,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

  14. H-1B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 5년간 22만명

  15. 행정부, 대법원에 DACA 신속 처리 요구

  16. LA에서 총기난사… 경찰 포함 12명 숨져

  17. 캘리포니아 총격사건 범인 해병대 복무 경력

  18. 이번 중간선거의 핵심은?

  19. No Image 06Nov
    by
    2018/11/06 Views 7044 

    이번 선거에 급부상한 '소로스 음모론'

  20. 세계최대 마약왕 '엘 차포'의 뉴욕 재판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