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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온라인수업 등 학습 부족한 탓… 향후 미국 GDP 떨어질 가능성 높아

미국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처음 실시된 전국교육성취도 평가 결과, 팬데믹 기간 학습 결손에 따른 학력 저하가 30여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초·중·고 교육이 각각 완성되는 시점인 4학년·8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미국의 성적표’로 불린다.

미 교육부가 올해 1~3월 실시한 전국교육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초등 4학년(만 9세)의 독해 평균 점수는 500점 만점 중 215점으로 팬데믹 직전인 2020년초보다 5점 떨어졌고, 수학은 7점 하락한 234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점수는 1990년대 이래 한 세대 만에 최저치다. 특히 50년간 꾸준히 올랐던 4학년 수학 점수가 떨어진 것은 1971년 이 시험 창설 이래 처음이다.

초등 4학년 학업 능력은 미국의 미래 경제를 좌우하는 지표로 일컬어진다. 이때 기본 학력을 갖추지 못하면 고교 졸업 시까지 복구하기 힘들고, 향후 이 세대의 대학 진학률과 취업, 고부가가치 분야 생산성이 연쇄적으로 뒤처져 국내총생산(GDP)을 떨어뜨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컬럼비아대 애런 팔라스 교수는 월스트릿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학력 저하를 되돌리는 데 다시 한 세대가 걸릴 수 있다”며 “미 경제의 앞날이 어둡다”고 말했다.

한편, 흑인·저소득층의 학력 저하 비율은 백인·중산층 학생의 하락 폭에 비해 4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유일하게 상승한 지표는 아시아계 학생의 독해 점수뿐이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 같은 미 학력 저하는 팬데믹 중 장기간 원격 수업, 교내 총기 폭력 증가에 따른 학사 운영 파행, 교사·교직원 구인난, 사이버 집단 괴롭힘 증가 등이 복합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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