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반이민 행정명령, 즉 미국으로의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대상 국가 명단에 북한을 새롭게 추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이런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외신이 보도했다.
기존 미 입국 제한 또는 금지 대상국이었던 이란, 시리아, 리비아, 예멘, 소말리아, 수단 등 무슬림 6개국 가운데 이번에 수단이 명단에서 제외되고, 북한과 베네수엘라, 차드 등 3개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미 입국 제한 또는 금지 적용을 받는 국가는 총 8개 국가가 됐다. 이 가운데 북한과 차드는 미 입국 전면 금지 적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