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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png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여성 바비 조 웨슬리(Bobbi Jo Westley)는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가고 있다.
그녀의 목표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를 가지는 것이다. 꿈을 위해 부단히 달려온 덕에 이제 그녀의 성공은 바로 목전까지 왔다.
현재 해당 신기록 보유자는 미국 LA 출신 여성 미켈 루피넬리(Mikel Ruffinelli)로 그녀의 엉덩이 둘레는 무려 99인치에 달한다.
지금 바비의 엉덩이 둘레는 95인치로 앞으로 4인치 이상만 늘리면 세계 신기록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
이 꿈을 위해 바비는 매일 열심히 살을 찌운다. 매일 어마어마한 양의칼로리를 섭취하며 특히 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한다.
바비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뚱뚱하다며 상처 주는 말을 해도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이것만이 나를 돋보여주는 유일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나의 도전을 응원해주는 팬이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단언했다.
실제 바비는 자신의 꿈을 위한 열정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인터넷 방송으로 한 시간에 약 2천달러라는 고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편 바비는 약 6년 전 갑상선 기능 저하로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를 갖겠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바비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러다 정말 큰일 날 수 있다.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격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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