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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1년간 매일 치킨 1마리 먹을 수 있는 상품권 전달

알렉산더와 안드레아 캠파냐 부부가 폭설에 갇힌 한국인들과 성탄 주말을 보내는 모습. /알렉산더 캠파냐 페이스북

캠파냐 부부가 폭설에 갇힌 한국인들과 성탄 주말을 보내는 모습. /캠파냐 페이스북

뉴욕주 버펄로에서 겨울 폭풍에 고립된 한국 관광객들을 보살펴준 미국인 알렉산더 캠파냐(40) 부부가 1년간 BBQ 치킨을 무료로 먹게 됐다.

BBQ는 “캠파냐 부부의 선행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치킨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전달식은 11일 버펄로 BBQ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파냐 부부는 이날부터 1년간 매일 치킨 1마리씩을 먹을 수 있다.

평생 버펄로에서 살아온 캠파냐 부부는 폭설 예보에 집에서 조용히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계획이었다. 캠파냐 부부는 폭설로 며칠간 외출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냉장고에 식재료를 가득 채워놓기까지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캠파냐 부부의 현관문을 두드렸다. 미국으로 여행을 온 최요셉(27)씨와 한국 관광객들이었다. 이들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던 중 눈이 빠르게 쌓이면서 도로가 마비됐고, 승합차가 눈에 파묻혀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됐다며 삽을 빌려달라고 했다.

캠파냐 부부는 영하 12도에 눈에 갇힌 차량 안에서 덜덜 떨고 있는 한국인들을 바라본 뒤 삽 대신 이들을 초대했다. 캠파냐 부부는 최씨 부부, 딸과 여행 온 부부, 현지 유학생과 어머니, 서울에서 온 대학생들, 운전기사에게 침실 3개를 내어줬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캠파냐 부부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주방에 들어선 이들은 깜짝 놀랐다. 캠파냐 부부 집에 전기밥솥, 김치, 간장, 맛술 등 한식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식재료가 준비돼 있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캠파냐 부부는 ‘한식 애호가’였고, 평소에도 한식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이에 요리를 잘하는 한국 관광객 중 한 명이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덕분에 캠파냐 부부는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이 감동적인 사연을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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