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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미국인들 소화불량… 속쓰림약 동나 못살정도
코로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에서 수요가 폭발하는 두 가지 아이템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속쓰림 치료제다.
팬데믹으로 고립된 이들의 불안을 반영하는 동전의 양면 같은 현상이다.
우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정용 전나무나 인조 트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매출이 늘고 있다. 미언론에 따르면 올해
미 전역에서 크리스마스트리 판매는 지난해보다 30% 급증했고, 50% 이상 증가한 주도 있다고 한다. 특히 트리 구입이
예년보다 한 달 빠른 10월 말부터 이뤄졌고, 선호하는 나무 크기도 훨씬 커졌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집안에 격리된 이들이 집안을 반짝이게 장식하며 위안을 찾으려 하면서 수요가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는 또 텀스, 펩시드 같은 저렴한 소화불량·속쓰림 치료제도 동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약국은 손님 한 명
당 제산제를 두 통 넘게 사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감염 우려와 생계 불안, 고립감 등으로 일명 ‘팬데믹 속쓰림’을 경험하는 미국인이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요인은 제산제의 파모티딘 성분이 경증 코로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트럼프 대통령
이 10월 코로나 투병 시 렘데시비르 등 칵테일 약제에 파모티딘을 섞어 쓰면서 매출이 폭발했다.
갤럽의 최근 미 국민 대상 조사에선 ‘내 정신건강이 양호하다’고 답한 비율이 76%로, 작년보다 9% 급락하며 조사 이래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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