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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의원 옹호하다가 개인사 꺼내…역풍

 

관계.jpg

 

주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오하이오주 윌리엄 오닐 대법관(사진)이 '이성애자 남성'을 옹호하겠다며 자신의 성적 경험담을 떠벌렸다가 위기에 몰렸다.
오닐 대법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성 추문에 휩싸인 같은 민주당 소속 앨 프랭큰(미네소타) 상원의원을 언급하며 "지난 50년간 나는 대량 50명의 매력적인 여성들과 성적으로 친밀한 관계였다"며 "첫사랑은 멋진 금발여성이었고 우리는 헛간 다락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눴다"며 자신의 '과거'를 풀어놓았다.
오닐 대법관은 성추행 파문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있는 프랭컨 의원을 옹호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치계에서는 "완전 어리석은 글"이라며 그의 대법관직 사퇴를 요구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의장 데이비드 페퍼는 "끔찍하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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