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6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대다수 비농촌 출신, 69%대졸의 고학력…소규모·유기농 재배

 

귀농.jpg

 

미국에서 도시 출신의 고학력 젊은이들의 귀농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미 연방농무부가 실시한 농업 인구조사에 따르면 2007~2012년 25~34세 농민은 2.2% 증가했다.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농민 수가 두자릿수로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특히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등 일부 주는 농업에 뛰어든 '신규 진입 농민'의 증가율이 20%를 웃돌았다.
이들은 학력 수준도 높아 '젊은 농부'의 69%는 대학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이런 젊은 농부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움직임인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젊은 농부들은 기존의 농업방식 대신 농약이나 비료 사용은 제한하고, 재배 작물이나 키우는 가축은 다양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50에이커 미만의 소규모로 농사활동을 시작해 점차 규모를 키워나간다.
조사 기간 25~34세 농민이 2천384명이 늘었지만 45~54세 농민은 약 10만명이 빠져나가 젊은 세대의 유입만으로 농업 인구 감소세를 막기는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미국 내 중소규모 상업농가는 25만가구 이상 줄어든 실정이다. 그 자리는 대형 농장이 차지하며 농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소비자가 농업의 생산 유통에 참여하는 공동체 지원농업이나 농부 장터 등을 통한 지역 내 농산물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젊은 농부들은 귀농을 선택한 뒤에도 어려움에 부딪힌다. 농지는 물론 농업장비의 가격이 비싸 상당수가 아동 보조금이나 건강보험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의존해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한다.
이런 고학력 농부들은 대학 학자금 대출을 해소해야하는 이중고도 있다. 젊은 농부 46%가 학자금 대출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42 추수감사절칠면조 요리를 직접 굽기 부담스러우면… file 2018.11.13 450285
4141 아마존 공습에 美 최대 주방·욕실용품업체 Bed Bath도 '휘청' file 2019.10.05 327919
4140 "돈주는 알래스카서 살아볼까?" file 2017.07.31 22577
4139 '포르노 배우'가 꿈인 유치원 선생님의 '이중생활' file 2017.07.03 21764
4138 '좀비 마약' 남용 심각…미국서 작년에만 2만명 사망 file 2017.11.14 18826
4137 장난감 총인데… 비비탄총 맞아 사망 1 file 2018.01.12 17185
4136 데이트앱 Bumble대박…31세 美여성 창업가, 16억불 갑부됐다 file 2021.02.15 17065
4135 자판기 해킹, 간식 3300불어치 도둑질한 CIA직원 해고 file 2017.07.03 15882
4134 뉴욕주 셜리반카운티에 '리조트 월드 캣츠킬' 개장 file 2018.02.02 15003
4133 플러싱 자갈치 식당, 납품업자 등 30만불 피해 입히고 잠적 file 2019.10.12 13326
4132 뉴욕타임스, 편집인력 109명 대거해고…항의시위 전개 file 2017.07.03 13309
4131 '복지수혜 영주권 제한' 시행 연초부터 시행될 듯 2 file 2018.12.11 13170
4130 크라이슬러 빌딩 매물로 나왔다 file 2019.01.11 12820
4129 '지적 장애' 앓는 이들의 행복한 미국 카페 file 2017.07.03 12806
4128 "미국서 자란 산삼, 장뇌삼 사포닌 함량이 더 풍부" file 2017.10.31 12804
4127 장례보험, 지금부터 알아두자 file 2018.07.21 12656
4126 트럼프, 성인 메디케이드 이용자에 취업 요구 file 2018.01.12 12610
4125 뉴저지, '산타 없다' 말한 초등교사 해고 file 2018.12.09 12574
4124 대학탐방③-웰즐리대학(Wellesley College) file 2018.10.30 12366
4123 미셸 위,'NBA 전설' 아들과 결혼 file 2019.08.13 122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