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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해외여행 5년간 SNS 기록 제출해야

 

비자.jpg

 

미국 입국비자 신청자들에게 과거 15년간의 해외여행 정보와 취업 기록은 물론 5년간의 소셜미디어(SNS) 활동 정보 등을 요구하는 초강력 비자심사 규정 시행이 3년 더 연장된다.
연방 국무부는 미국 비자 신청자들의 과거 개인 행적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최근 6개월간 임시로 시행해온 ‘비자신청서 보충질의서’(DS-5535) 사용 연장안을 계속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DS-5535 양식은 비자 신청자의 ▲과거 15년간의 여행기록 및 여행비용 출처 ▲과거 15년간의 거주지 정보 ▲과거 15년간의 취업기록 ▲과거 발급받았던 모든 여권정보 ▲형제자매의 이름과 생년월일 ▲모든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 ▲현재 배우자, 과거 배우자, 동거인 모두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기입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과거 5년간 비자 신청자가 사용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밝혀야 하며 ▲지난 5년간 비자 신청자가 사용한 적이 있는 모든 소셜미디어와 사용 ID를 공개해야 한다.
이번 연장안은 승인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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