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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흑인 여성시장' 대행에 브리드 취임

 

중국계.jpg

 

중국계인 에드윈 리(65.사진)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실은 이날 “ 리 시장이 저커버그 종합병원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리 시장은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고, 얼마 안 있어 사망했다. 리 시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첫 선출직 아시아계 시장으로 지난 2011년 취임, 6년간 시장직을 맡아왔다.  
리 시장의 사망으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런던 브리드(43.사진)가 시장 직무대행으로 취임, 도시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이 되었다.  
브리드 시장 직무대행은 샌프란시스코의 저소득층과 주로 흑인이 많이 사는 웨스턴 애디션 구에서 할머니 손에 양육되었으며 현재 이 구역의 행정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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