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애리조나주에선 1살짜리 아기도 가족재회 위한 재판 받아야

 

트럼프 무관용.jpg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불법이민 무관용 정책에 따라서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법원에서는 온두라스 출신 1살짜리 아기가 재판을 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아기가 재판을 받을 순서가 되자 피닉스 이민재판의 판사는 불법이민 피고를 향해 재판 절차를 알고 있느냐는 인정심문의 절차를 앞두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존 리차드슨 판사는 피고측 변호사에게 " 1살짜리 아기가 이민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것을 아기한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뭐라고 물어야 할지 정말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 아기는 트럼프 정부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국경에서 체포된 부모들로부터 강제로 분리되어 수용된 어린이들 수백명 중의 한 명으로,  부모와 재회하기 위해서는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악화되자 트럼프 정부는 강제 격리를 취소했지만 법률상 가족의 재결합까지 재판을 받아야 한다.  

 

 비판자들은 미국의 이민법과 재판 제도가 기저귀를 찬 젖먹이까지도 부모와 떨어진 채 판사 앞에 세워져 국외 추방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을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 아기들은 관선변호사를 지정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거의 90%가 원래 있던 나라로 강제추방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날 재판에서 온두라스 출신의 이 아기는 한 시간이나 대기한 뒤 재판을 받았지만 국경에서 아이와 강제 분리된 아빠와 엄마는 이미 추방되어 온두라스에 가 있다고 변호사는 말했다. 

 

 이 날 요한 아기는 자발적인 귀국을 허용한다는 판결이 내려져 정부가 아기를 온두라스까지 비행기에 태워다가 부모와 다시 만나게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 재판이 있던 날 트럼프 행정부는 부모와 떨어진 5세이하  어린이 101명이 무사히 부모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 절차등 시간이 더 필요하며,  예정했던 기한 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42 힘들어도 내 집 장만의 길은 있다 file 2019.09.24 6390
4141 힐러리·블룸버그 "2020년 대선 출마 안하지만…대신" file 2019.03.10 6730
4140 힐러리, 블룸버그의 러닝메이트 유력…美 정계 달군다 file 2020.03.02 6412
4139 힐러리 "트럼프가 내 목에 입김… 소름 돋아" 2017.08.27 8115
4138 히스패닉계 장관 출신, 2020년 대선 출마 file 2018.10.21 6332
4137 히스패닉·젊은층, 바이든에 등 돌린다 2024.01.12 1508
4136 희소병 앓는 딸 향한 아빠의 사랑…1200마일 맨발 행진 file 2021.09.18 5180
4135 흑인하녀 얼굴의 팬케이크 로고 퇴출 file 2020.06.23 7210
4134 흑인여성, 냄새 이유로 두 자녀와 함께 비행기서 쫓겨나 file 2018.05.15 8779
4133 흑인에 힘든 일 시키고 승진 제외…테슬라, 인종차별 혐의 피소 file 2022.02.11 4530
4132 흑인소년에 16발 총격 사살한 시카고 경찰관, 유죄 평결 file 2018.10.09 7533
4131 흑인남성, 통근열차 승강장서 샌드위치 먹었다고 체포돼 논란 file 2019.11.17 7804
4130 흑인남성, 와플하우스서 맨손으로 총 뺏아 file 2018.04.24 8359
4129 흑인 플로이드 살해 美 백인경찰, 46만불 탈세 file 2020.07.24 5753
4128 흑인 총격 백인 경찰...살인 혐의로 기소 file 2020.06.23 6801
4127 흑인 증오발언 한 뉴저지 타운 경찰서장 체포 file 2017.11.05 8557
4126 흑인 여성들, 미스USA 등 주요 3대 미인대회서 모두 우승 file 2019.05.27 7476
4125 흑인 여성동성애자, 시카고 시장 당선 file 2019.04.07 7515
4124 흑인 아이만 외면한 美테마파크, 2500만불 소송 당했다 2022.07.29 4199
4123 흑인 수리공이 '총기 난사' 현장에서 30명 구하고 총상입어 file 2017.10.08 82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