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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이름으로 된 메세지, 시험적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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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모든 휴대전화에 비상사태 경보 메시지를 시험적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미재난관리청(FEMA)은 국가적 안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미국 국민들에게 신속히 경계 메시지를 방송하기 위한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메시지를 통해 보낼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 등록된 모든 휴대전화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T&T, T-모바일 등 100여개의 통신사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전국무선비상경보시스템이 마련된 것은 지난 2012년 4월이다. 하지만 대통령 이름으로 시스템 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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