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760명 가족 부정입학 도왔다" 파문 확산…적발된 50명은 '새발의 피'

유명배우 수십, 수백만불 뒷돈 주고 자녀 부정입학, 뒷돈규모 수천만불

 

美명문대 초대형.jpg

 

수천만 달러의 뇌물이 오간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명문대학 입시부정 비리 사건으로 미국이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번 스캔들의 주모자인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58)가 모두 760여명의 부정입학을 도왔다는 정황이 나왔다.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50명이 기소된 가운데 향후 추가 수사결과에 따라 훨씬 더 많은 부유층 학부모들이 입시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파문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차적으로 밝혀진 학부모와 입시 브로커, 대학 코치, 대입시험 관리자 사이에 오간 뒷돈의 규모가 무려 2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부정사례도 일반 미국인들의 분노를 살만했다. 

 

한 번도 제대로 된 축구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한 여학생이 120만 달러에 '스타 축구선수'로 둔갑해 명문 예일대에 체육특기생으로 합격하고, 학습장애가 있는 것처럼 속여 SAT 특별시험장에서 일반 수험생보다 더 오래 시험을 치른 한 고교생은 시험감독관이 이 수험생이 써낸 답을 나중에 정답으로 바꿔치기한 덕분에 USC에 합격할 수 있었다.

 

검찰은 학부모 가운데 최대 650만 달러까지 뇌물을 제공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수십만 달러의 뇌물을 썼다. 

 

이들이 입시 비리로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대학은 조지타운, 스탠퍼드, 웨이크 포리스트, UCLA, USC, 예일, 텍사스 대학 등이다. 

 

부정입학한 학생들의 전공 종목은 축구, 요트, 테니스, 수구, 배구, 조정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명문대의 몇몇 대학코치들은 뒷돈을 받은 혐의들을 인정했으며, 뒷돈을 건넨 학부모들 및 대학코치들의 징역형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뒷돈을 받고 이미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처리는 후에 대학당국이 진상조사 후 결정할 예정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02 이민국, 대도시마다 차량번호판 스캔해 서류미비자들 추적 2019.03.17 6245
1901 "보잉737 맥스 미국서 운항 중단하라" file 2019.03.17 5910
1900 내 능력만으로…美여성정치인들 변신 file 2019.03.17 6840
1899 친모, 자신의 신생아 살해혐의 체포 file 2019.03.17 6884
1898 중국계 미국인 여성, '불법로비' 스캔들…성매매 스파 의혹도 file 2019.03.17 6861
1897 트럼프, '초대형 입시비리' 비난했지만… 2019.03.17 7917
1896 토플 대리시험 중국계 유학생 5명 체포 file 2019.03.17 5865
1895 '美 최대 입시부정' 입시 코디 '윌리엄 릭 싱어'는 누구? file 2019.03.17 6618
1894 美명문대학들, "'화웨이' 기부금 안받아" file 2019.03.17 5870
1893 명문대들, 입시 비리사건으로 줄소송 file 2019.03.17 5436
» 美명문대 초대형 입시비리 TV스타·CEO 대거 연루 file 2019.03.17 7012
1891 구인난에도 임금은 '뚝뚝'…美노동자 밥그릇 쪼그라든다 2019.03.12 6123
1890 커네티컷주 노동국, 네일살롱 24곳 영업중지 2019.03.12 7299
1889 다단계 가상화폐 '원코인' 대표 사기혐의 체포 file 2019.03.12 7115
1888 美하원, 트럼프 타깃 '1호법안' 통과 2019.03.12 5968
1887 트럼프, 메릿 시스템 이민법 개혁 추진 의사 file 2019.03.12 6298
1886 이민당국, 캐러밴 기자, 변호사 명단 블랙리스트 의혹 file 2019.03.12 7314
1885 아마존, 재택근무요원 3000명 고용 나서 file 2019.03.12 6773
1884 스웨덴 '영원한 고용' 프로젝트 file 2019.03.12 7010
1883 미중 글로벌 엔진, 동시 이상신호 file 2019.03.12 7918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