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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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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서류미비자들의 경로 및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가능

 

미이민국이 뉴욕시를 비롯한 ‘서류미비자 보호도시’에서 차량번호판을 스캔하는 방식을 통해 불법이민자를 색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서류미비자들의 설땅이 더욱 좁아지고 있다. 

 

미 시민자유연맹(ACLU)은 정보공개법 소송을 제기해 연방법원에서 승소 후 연방이민국으로부터 입수한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 문건에 따르면 이민국은 전국차량 번호판 인식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천명의 직원이 뉴욕 등 서류미비자들을 보호하는 도시들마다 차량번호판 스캔을 통해 불법 이민자 단속을 하고 있다는 것.

 

대도시 지방정부들이 이민국의 단속에 협조하지 않자, 이민국은 자체적인 능력으로 서류미비자들의 단속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민국은 전국 자동차견인업체들이 차량 번호판만 스캔하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자동차 번호판 기록 열람과 함께 실시간 위치 추적 능력까지 갖추게 되며, 특히 특정 차량번호판의 지난 5년간 이동경로 및, 차량 소유자의 거주지까지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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