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인 4명중 1명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AP 여론조사....실제는 질병, 해고, 가족돌봄으로 인해 은퇴 못해

2019-07-09_08h52_39.png

 

미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은퇴할 생각도, 계획도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AP통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50세 이상 직장인의 10명중 2명이 넘는 23%가 일을 그만둘 생각은 전혀 예상조차 하고 있 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25% 이상의 응답자는 만 65세가 넘어서도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 통계로는 65세 이상의 5명중 1명은 실제로 올 6월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활발 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사람들은 계속 일하기로 한 원인이 돈과 관련되어 있다고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통계상으로도 은퇴 연 령이 조금씩 더 올라가는 추세"라면서 "사 람들이 은퇴 후에 살아야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데 반해, 은퇴후 생계유지 를 할 수 있을 만큼 모아놓은 자산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의 웹사이트 편집자로 일하다가 63 세에 직장에서 퇴출당한 로니 베네트(78) 는 직장에서 해고당하자 당장 일자리를 찾 아 나서야 했다면서 "갑자기 벽에다 머리 를 쾅하고 부딪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맨해튼에서는 고정 수입 없이 버티기가 어려워서 그녀는 메인주, 오리건주 등으로 계속 이사했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에 "세월은 간 다"는 제목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노령화, 이사, 지난 2년간의 삶의 여정과 투병기록을 올리고 있는 그는 "이제 내가 뉴욕에 다시 가서 살려면 복권이라도 당첨 되는 꿈을 꿀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노령인구의 근무가 미국 노동자 전 체에 미치는 영향에 45% 이상은 노령의 근 무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오래 근무한다는 것은 예기치 못했던 병이나 부상, 해고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비현실적인 꿈이다. 이들에 게는 거액의 의료비, 빈약한 저축이 매일 의 일상적 소비를 뛰어넘는 미래의 공포로 여겨지고 있다. 질병으로 40대 후반에 메릴린대주의 경찰 관직에서 은퇴한 래리 자르제키는 "나같이 매일 일해서 먹고사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액의 의료비 때문에 갑자기 집과 모든 것 을 잃어버리는 파국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47세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그는 57세인 지금 급하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또 빌려주기도 하면서 돌려막 기식으로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42 추수감사절칠면조 요리를 직접 굽기 부담스러우면… file 2018.11.13 450227
4141 아마존 공습에 美 최대 주방·욕실용품업체 Bed Bath도 '휘청' file 2019.10.05 327901
4140 "돈주는 알래스카서 살아볼까?" file 2017.07.31 22568
4139 '포르노 배우'가 꿈인 유치원 선생님의 '이중생활' file 2017.07.03 21740
4138 '좀비 마약' 남용 심각…미국서 작년에만 2만명 사망 file 2017.11.14 18819
4137 장난감 총인데… 비비탄총 맞아 사망 1 file 2018.01.12 17169
4136 데이트앱 Bumble대박…31세 美여성 창업가, 16억불 갑부됐다 file 2021.02.15 17063
4135 자판기 해킹, 간식 3300불어치 도둑질한 CIA직원 해고 file 2017.07.03 15861
4134 뉴욕주 셜리반카운티에 '리조트 월드 캣츠킬' 개장 file 2018.02.02 14994
4133 플러싱 자갈치 식당, 납품업자 등 30만불 피해 입히고 잠적 file 2019.10.12 13315
4132 뉴욕타임스, 편집인력 109명 대거해고…항의시위 전개 file 2017.07.03 13298
4131 '복지수혜 영주권 제한' 시행 연초부터 시행될 듯 2 file 2018.12.11 13157
4130 크라이슬러 빌딩 매물로 나왔다 file 2019.01.11 12799
4129 "미국서 자란 산삼, 장뇌삼 사포닌 함량이 더 풍부" file 2017.10.31 12791
4128 '지적 장애' 앓는 이들의 행복한 미국 카페 file 2017.07.03 12768
4127 장례보험, 지금부터 알아두자 file 2018.07.21 12649
4126 트럼프, 성인 메디케이드 이용자에 취업 요구 file 2018.01.12 12593
4125 뉴저지, '산타 없다' 말한 초등교사 해고 file 2018.12.09 12574
4124 대학탐방③-웰즐리대학(Wellesley College) file 2018.10.30 12363
4123 미셸 위,'NBA 전설' 아들과 결혼 file 2019.08.13 122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