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GM노조 12년만에 파업…갈등 장기화 한국GM에 악영향

 

공장폐쇄-임금인상 이견 못 좁혀… 31개 공장 46천여명 참여

 

미국 제너럴모터스(GM) 31개 공장 직원들이 임금 인상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미국 GM에서 12년 만에 노사 분규가 발생하면서 이미 파업이 진행 중인 한국GM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미자동차노조(UAW) GM 사측과 4년 전 체결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면서 16일 파업에 들어갔다. UAW는 미국 자동차 항공우주 농업기계 분야를 대표하는 노조로, 한국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처럼 상급단체 역할을 하며 단체교섭권을 갖고 있다. UAW에 가입된 GM 노조원은 46000여 명이다.
미국 GM 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GM은 이틀 동안 이뤄진 파업 탓에 일평균 3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부품 생산 공장 등이 멈추면 GM의 캐나다·멕시코 조립 공장 가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GM 노사 갈등은 판매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측이 공장 4곳의 폐쇄를 발표하면서 고조됐다. 실제 GM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6 997만 대에서 지난해 838만 대까지 줄었다. 노조는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공장 폐쇄 등의 구조조정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깊어진 것이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이번 GM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GM은 지난해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3위이자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로 생산시설에서만 49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GM과 노조측을 향해 “만나서 합의하라”고 촉구한 것도 일자리 감소 우려 때문이다.

한편 한국GM 노조(조합원 8000여 명)는 추석 연휴 전인 911일 사흘간 전면 파업을 진행했다. 사측은 노조의 전면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1만 대, 매출 손실은 2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55.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02 이번엔 뉴욕주…美서 '향 첨가한 전자담배' 전방위 퇴출 file 2019.09.17 5021
1901 망고맛 전자담배 1년 사용…18세 청년 ‘70대 노인 폐’ 진단 file 2019.09.22 7154
1900 예일대 출신…월가 금융인도 홈리스로 전락 file 2019.09.22 7498
1899 ‘미국식 실력주의’도 변질?...굶으면서 명문대 다닐 가치가 있나? file 2019.09.22 6612
1898 UCLA 부정입학 중국계 부모 체포 file 2019.09.22 6599
» 美 GM노조 12년만에 파업…갈등 장기화 한국GM에 악영향 file 2019.09.22 7118
1896 美 여성 16명 중 1명, 첫 성관계는 ‘강간’ file 2019.09.22 7108
1895 美 '총기폭력 비용' 연간 2,300억불 소요 file 2019.09.22 6437
1894 암 두차례 이긴 미국인 남성, 횡재 file 2019.09.22 6651
1893 대만계 美교통장관, 부친 해운회사 이권 개입?…美하원 조사 file 2019.09.22 6811
1892 부자나라 미국인데…미국인 통장 잔고는? file 2019.09.22 8575
1891 힘들어도 내 집 장만의 길은 있다 file 2019.09.24 6386
1890 가주 고교생 5명 중 1명“자살 생각” file 2019.09.24 6749
1889 美유타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서 관광버스 사고…4명 사망 file 2019.09.24 7544
1888 美국민 10명 중 7명 "트럼프 안 좋아해" file 2019.09.24 6557
1887 홍수로 ‘투숙객 90명’ 고립된 호텔을 홀로 지킨 美 20대 알바생 file 2019.09.24 6473
1886 美힐튼호텔 회장, 유산 97% 기부 file 2019.09.24 6951
1885 6•25때 19세 미군, 美국립묘지 '영면' file 2019.09.25 6201
1884 연방 이민법원 소송적체 처음 100만건 돌파했다 file 2019.09.25 7296
1883 한국 '갓'의 매력과 아름다움에…미국인들 "오 마이 갓!" file 2019.09.25 8126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