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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두차례 이긴 미국인 남성, 횡재

 

아내가 권유해서 460만불 복권 당첨

 

미국에서 암을 두 차례나 이겨낸 한 남성이 우리 돈으로 54억 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CNN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벤드에 사는 스투 맥도널드는 매주 메가밀리언 복권 한 장을 구매해왔다. 이는 아내 클라우디아 맥도널드가 매주 그에게 복권을 사라고 말했기 때문.

 

흥미로운 점은 그가 당첨 복권을 구매한 지난 7, 아내는 남편에게 말하는 것을 잊고 말았지만 그는 복권을 사야 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자신이 매주 방문하는 한 카페에서 여느 때처럼 메가밀리언 복권 1장을 구매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산 복권이 460만 달러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당첨금 수령을 위해 오리건 복권협회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암 환자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난 매우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난 암을 두 번이나 이겨내 지금 여기 있다”면서 “놀랍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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