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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중상 당해…고속도로 순찰대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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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관광 명소인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인근에서 20일 관광버스 사고로 탑승자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언론들이가 보도했다.

가필드 카운티 경찰국은 흰색 투어버스 천장이 부서지고 차량 측면이 뜯겨 나간 사고 현장 사진을 올렸다.
버스는 관광객을 위한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 주변에서 사고를 일으켰다.
부상자 중 7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보인다고 유타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말했다.
현장에 구조용 비행기가 급파됐으며 부상자는 인근 가필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겼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유타주 주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480㎞ 떨어져 있으며 붉은 암석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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