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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걸으면서 짐싣는 로봇, 삼성전자의 공처럼 생긴 인공지능 로봇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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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2족 보행 로봇 ‘디짓(Digit)’을 시연하자 지켜보던 관람객들 사이에서 “와우!!”라고 탄성이 쏟아졌다.

성인의 걸음걸이보다 다소 늦은 속도이지만 정확하고 안정감 있게 움직인 디짓은 안정적인 자세로 두팔로 지탱해 짐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로봇은 포드가 로봇전문 스타트업 ‘Agility Robotics’와 공동으로 개발과정에 참여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에 2족 보행이 가능한 디짓을 태운 뒤 ‘무인 배송’ 시스템을 완성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어질리티 로보틱스를 통해 이번 CES 전시에 활용된 디짓 2대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VCC 사우스홀(South Hall)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춘 로봇들이 대거 전시됐다. CES 주최측인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LVCC 사우스홀을 ‘인공지능과 로봇’을 테마로 꾸몄다.

전시관 중심에 자리잡은 이탈리아 기업 이노비아는 자신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무인배송 로봇 ‘예이프’를 공개했다.

바퀴 2개에 타원형으로 생긴 예이프는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이동하며 각종 물건을 싣어나르는 일종의 ‘카트형’ 로봇이다. 최대 20㎏ 중량까지 적재가 가능한 예이프는 최대 15㎞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는 양산 단계는 아니지만 올해 안으로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독일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짐 나르기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초에는 일본 우정국과 함께 후쿠시마 지역에서 우편물 배송 시범서비스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전·후방에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어 위험물을 감지할 수 있고 장애물이 등장할 경우 급정거한 뒤 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무인배송 시스템이 자리잡으면 교통체증에 따른 손실 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CES에선 로봇이 인간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공존’하는 삶의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다. 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각자 새롭게 개발한 로봇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기술력 과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지능형 로봇 ‘볼리(Ballie)’를 최초 공개했다. 볼리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야구공만한 크기의 AI(인공지능) 로봇이다.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고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살피기도 하고 집안의 스마트가전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LG전자는 이번 CES 전시장 한쪽을 ‘클로이의 테이블’로 꾸몄다. LG전자의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사람 없이 운영되는 일종의 무인식당 콘셉트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우선 식당에 손님이 등장하면 안내용 로봇이 좌석을 알려준다. 고객이 원하는 주문을 접수한 뒤에는 로봇이 직접 조리를 하고 서빙용 로봇이 음식을 전달하게 된다. 식사가 끝나면 다시 서빙용 로봇이 빈 그릇을 챙겨 주방으로 향하면 설거지용 로봇이 마무리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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