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0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이미 영국에선 700마일 도보 마쳐희소병 연구소 위한 기금 마련

 

Picture13.png

 

맨발 행진하고 있는 크리스. 사진: Hope for Hasti
 

 

‘당신의 자녀를 위해 얼마나 멀리 있나요?
희소병을 앓는 9 딸의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자 미국에서 맨발로 1200마일 행진’을 하는 영국 아버지의 눈물겨운 부성애가 세계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폭스뉴스 언론에 따르면 희소병인 ‘코넬리아 랑에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하스티를 크리스 브래니건(41) 영국 육군 소령이 해당 질병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인 Hope for Hasti’를 위해 맨발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코넬리아 랑에 증후군은 성장장애, 지적장애, 다모증, 골격과 외모의 이상 등이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이다. 2 명이 걸리는 희소병으로 크리스의 딸은 3 전에 병의 진단을 받았다.
 

현재 질환에 대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 때문에 질환 연구에 대한 인지도와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자선단체인 Hope for Hasti’를 시작했다고 크리스는 밝혔다.
 

Picture16.png

 

 

 

              희귀병을 앓고 있는 크리스의 하스티. Hope for Hasti


그는 25kg 달하는 캠핑용품들로 가득 배낭 메고 ‘당신의 아이를 위해 얼마나 멀리 건가요?’라는 글귀가 적힌 네온 티셔츠를 입은 맨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에 20~30마일(32~48km) 정도 걷고 있다.
 

그는 “몸은 아프다고 말하지만 멈출 없다”며 “하스티는 이보다 험한 길을 걷게 것을 알기에 이렇게 해서라도 질병에 대해 널리 알려야 한다”라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정부가 질병에 관한 연구에 투자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로서 당연한 조처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는 영국에서 진행한 700마일 행진에 이어, 미국 메인주 바하버에 있는 잭슨 연구소를 시작으로 노스 캐롤라이나주 잭슨빌에 있는 캠프 르준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략 1200마일을 맨발로 걷는 것이다.
현재 그는 보스턴에 도착해 보스턴 어린이병원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그의 부성애에 감동하면서 자금 조달에 동참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자선 단체는 해당 질병을 연구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메인주 잭슨 연구소에 340 달러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금은 영국에서 60만달러, 미국에서  8 달러를 넘어섰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39 이민국, 단순 서류미비자 추방대상 범위 대폭 축소키로 file 2021.10.08 5139
3338 변호사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더 잘 번다 file 2021.10.08 7115
3337 지하철 들어오는 순간 확 밀어…<묻지마 밀치기> 조심해야 file 2021.10.08 4702
3336 미국 입국 후 체류기간 넘긴 서류미비자들 영주권 신청 가능 file 2021.09.25 5515
3335 저녁은 일찍 먹고, 피자 더 많이 시키고… file 2021.09.25 3915
3334 9·11로 초고층 시대 끝?...초고층 5배 급증 file 2021.09.25 5143
3333 FDA전 국장 “델타변이 확산, 마지막 코로나 대유행 될 것” file 2021.09.25 4729
3332 뉴욕주상원, 뉴욕시 온라인수업 선택권 추진 file 2021.09.25 4478
3331 미국의 백인 복음주의 교인들 백신 접종률 낮다 file 2021.09.25 4768
3330 “둘만 있던 뉴욕 지하철에서 당했다”… 아시아계 여대생 성추행한 남성 file 2021.09.25 4914
3329 9.11 테러 악몽? 철새들 세계무역센터 충돌로 떼죽음 file 2021.09.18 3543
3328 美아시안 학생 70%나 사이버 왕따 경험 file 2021.09.18 4621
» 희소병 앓는 딸 향한 아빠의 사랑…1200마일 맨발 행진 file 2021.09.18 5035
3326 “실례합니다 해야죠” 말하자... 美남성, 에스컬레이터서 발로 차 중상입혀 file 2021.09.18 4754
3325 자칭 미국 기독교인 62%, 성령 존재 안 믿어 file 2021.09.18 4082
3324 하버드·MIT도 제쳤다…美 최고 명문대학은? file 2021.09.18 4665
3323 재산이 얼마길래…뉴욕 재벌, 이혼 과정서 피카소·워홀 등 미술품 6억불 경매 file 2021.09.11 5171
3322 바이든, 방역대책 반발하는 공화당에 강력 경고…”잘못된 정치” file 2021.09.11 4933
3321 기내 <노 마스크>에 벌금 최고 3천달러…현행보다 두배 인상 file 2021.09.11 3529
3320 9.11 뉴욕 테러…벌써 20년이 넘었다 file 2021.09.10 3742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