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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어겼다고어처구니 없는 병원 침입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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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받은 옆을 지키기 위해 미국 노모가 병원에서 나가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가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으로 감옥에서 하루를 보낸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WKRC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병원에서 새비지(70) 오후 7 이후 병원을 나가달라는 요청을 수술을 마친 딸의 간호를 위해 거부했다가 감옥에서 하루 동안 구금됐다.
 

새비지의 딸은 뇌졸증으로 얼굴의 오른쪽이 마비됐으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새비지는 딸의 간호와 의료진과의 통역을 돕기 위해서 매일 병원을 찾았다. 수술 당일에도 그는 오전 6 반부터 딸의 옆을 지켰다.
 

현지 코로나 방역 규칙상 환자가 아닌 외부인은 중환자실에서 오후 7시까지 나가야 한다. 그러나 새비지는 수술을 마친 딸의 건강이 걱정돼 나갈 없었다. 그는코로나 방역 규칙 때문에 간호사와 보안 요원이 정중하게 떠나달라 부탁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라고 WKR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딸이 어떤 밤을 보낼지 모르는 곁을 떠날 없었다라며 행동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지도 후회하지도 않는다 했다. 그녀는 병원 침입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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