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바다로 돌진한 차량의 여성 운전자, 익사직전 구출돼 

바다에 빠진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구한 앤소니 종거(17)./abc7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브레이크 위치를 착각해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소년이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파초그만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하던 미아 사몰린스키(18)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바다에 빠지는 일이 일어났다.

현장 CCTV화면을 보면 미아가 운전하는 검은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물에 빠졌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물가 쪽으로 모였지만 아무도 구조에 나서지는 못하고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 때 해병대 신병인 앤소니 종거(17)가 즉각 나섰다. “차가 빠진 것을 보았고, 미아는 물에 빠진 차량에서 나오려고 문과 유리창을 두드리고 있었다. 바로 옷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꽤 멀리 다이빙을 했고 물 위로 올라와 운전석 손잡이를 잡았다”고 했다.

그러나 수압 때문에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차량이 점점 더 가라앉고 있는 긴급한 상황 속 앤소니는 차량 앞 부분을 자신의 몸으로 눌러 뒤쪽이 수면 위로 들려 올라오도록 해 미아가 탈출할 수 있도록 했다. 

미아와 앤소니는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이번 일로 서로 고등학교 동창임을 알게 됐다. 사고로 회복 중인 미아는 조만간 앤소니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미아의 아버지는 “앤소니가 뛰어들어서 내 딸이 살 수 있었다. 둘 다 크게 다치지도 않았다. 이건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앤소니는 가족들이 뉴스를 보고 알아차릴 때까지 주위에 이번 일을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62 뉴욕 센트럴파크가 뒤집어졌다, 美 관객 5000여명 한국어로 K팝 열창 2022.07.17 4071
3561 만약 핵폭탄 떨어지면…뉴욕시, 핵공격 행동요령 안내 공개 2022.07.17 4007
3560 트럼프 첫 부인, 맨해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딸 이방카, 충격 2022.07.17 3335
3559 “미국, 성경적 세계관 위기… 목회자 의존 시대 지났다” 2022.07.17 3174
3558 美 남침례교단, 2년 연속 교인 43만명 감소 2022.07.09 3951
3557 뉴욕시 공원에 염소가 투입된 까닭은? 2022.07.09 3829
3556 일터로 복귀하는 美은퇴자들 증가 계속 2022.07.09 3179
3555 <4명이상 사상> 美 총기난사 올해 314건 2022.07.09 3992
3554 “미국인들, 삶의 질 좇아서 인구 대이동” 2022.07.09 3520
3553 미국 교인 90%, 전도가 소명이라고 말하지만…실천은 어렵다 2022.07.09 3406
3552 “뉴욕시 민간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총기휴대 제한해야” 2022.06.24 3542
3551 플러싱 Main St. 버스 전용차선 영구화 2022.06.24 3907
» 뉴욕소년이 구한 운전자, 알고보니 고교 동창 2022.06.24 3314
3549 7월부터 마스크 없이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 2022.06.24 3494
3548 배달 메세지에 “경찰 불러주세요”… 납치됐던 뉴욕여성, 구사일생 2022.06.24 3428
3547 美대법원의 <총기휴대법 판결>로 뉴욕주 등 공황상태 2022.06.24 3216
3546 공화당이 합의한 총기규제법, 알맹이 빠져 2022.06.24 3454
3545 美대법원, 낙태 허용 판례 폐기...주별로 낙태금지 가능 2022.06.24 3660
3544 “부모가 먼저 배움에 앞장서면, 자녀교육의 영향력 높인다” 2022.06.24 3276
3543 대면 예배 출석 교인 비율, 여전히 낮아 2022.06.24 3935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