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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오른쪽) 피해자를 뒤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온 모습./미국 뉴욕 용커스 경찰
 

 

뉴욕에서 동양인 노인을 상대로 증오범죄를 저지른 40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CNN 동양인 노인을 폭행한 타멜 에스코(42) 2 살인미수, 1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에스코는 지난 3 뉴욕 용커스에서 자신을 스쳐 지나간 필리핀계 여성 피해자(67)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에스코는 피해자를 공격하기 직전에아시아계 XX”라고 불렀고 이후 폭행을 가했다.
 

에스코의 범행 행각은 CCTV 촬영됐다. 에스코는 피해자의 뒤를 따라 건물로 들어가 피해자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고,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진 뒤에도 100 넘게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에스코는 피해자의 몸을 수차례 밟는가 하면 침을 뱉기도 했다.
 

피해 노인은 에스코의 폭행으로 인해 뇌출혈과 다발성 안면 골절 등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구속 수감된 에스코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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